자취생 짠테크 설문조사 갤럽 신세계 상품권 교환 후기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오랜만에 갤럽 설문이 왔더라고요. 생각 안하고 있다가 적립 금액을 봤더니 1만원이 채워졌네요. 다른 사이트처럼 현금으로 출금할 수는 없지만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마트에서 장 볼 때 사용하곤합니다. 매일 소소하게 시간 날 때마다 설문조사에 참여했는데 자취생 홍시아저씨의 짠내나는 짠테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왔네요.  

갤럽은 자주 오는 편은 아닌데 단가가 높아서 좋더라고요. 8월말까지는 기본 1000원은 넘었는데 최근에 와서 단가가 좀 내려갔어요. 그리고 갤럽은 전문 설문 사이트라 그런지 해당 표본에 맞지 않는 게 많아서 탈락이 많아요. 다른 설문 사이트는 탈락해도 기본 50원은 주는데 갤럽에서는 표본이 아닐 경우 0원입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쉬워요.

리워드를 교환할 수 있는 SHOP이 있어서 교환할 수 있어요. 편의점부터 커피, 영화, 외식, 패스트푸드 등 다양해서 해당금액만 채우면 바로 교환할 수 있고 가장 좋은건 교환하자마자 바로 문자로 오기 때문에 좋아요. 신청하고 15일단위 혹은 한 달 단위로 송금을 해주기 때문에 기다려야하는데 여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편의점 GS25를 많이 방문하는데 돈쓰기 아까워서 갤럽 리워드로 교환해서 사용하곤 해요. 그리고 스타벅스 커피도 여기서 교환해서 사 먹어요. 요즘 커피 한 잔에 4600원정도 하는데 자취생이니까 짠내나게 하나라도 아끼자는 마음으로 설문조사해서 사 먹곤 해요. 급여만으로 살기 빡빡한 세상. 월급이 좀 올랐으면 좋겠어요.( 사장님 보고 있나요? )

교환 한 신세계 상품권은 문자로 오는데 직접 사용하는 게 아니고 고객센터에서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 후 사용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5천 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니까 설문 몇 개 만해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겠네요. 얼마 전에 11번가에서도 5천 원에 1만원 상품권 구매했는데 그거랑 설문조사 해서 받은 상품권 3개 합쳐서 이번 추석 장 보러 갈 예정입니다. 노브랜드로 꽉 채워서 구매하고 탱자 탱자 놀면서 추석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번 황금연휴에 살이 많이 찔 것 같아요.

짠내나는 재테크지만 오늘도 수입이 생겼으니 뿌듯하게 하루를 산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내 집 마련을 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참고로 구매 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혹시 구매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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