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입 재테크 설문조사

커피 한 잔 값 벌고 자유적금 넣기




 

 소소한 재미로 하는 나만의 재테크 방법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밀린 빨래와 집안 청소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밀린 메일도 정리하느라 삭제할 거 삭제하고 읽을 거 읽으면서 마우스 스크롤바를 내리다가 예전에 하던 인바이트 설문조사가 스팸으로 들어가 있는걸 발견했어요. 스팸에서 삭제하고 최근 메일을 하나 읽었더니 설문이 와 있더라고요. 500원짜리인데 설문 마치고 들어가보니 5천원이 넘었더라고요. 그동안 스타벅스 카페라떼 한 잔 사 먹을 수 있는 4600원이라는 돈이 묻혀있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5천원 출금신청해봤어요.



 

 오늘도 커피 한 잔값 벌었다 

 


평소 엠브레인, 틸리언, 서베이링크을 주로 이용하는데 인바이트는 2016년도에 하고 최근에 안했어요. 설문이 자주 오는 편은 아니고 엠브레인 등 주력사이트에 집중해서 하다보니 설문조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도 2월까지는 한건당 1000원이 넘는것도 많고 좋았는데 최근에는 단가가 좀 내려간 모양이더라고요. 소소하게 부수입 벌기에 좋은 곳인데 오늘 번 수익은 자유적금으로 들어갑니다. 홍시아저씨만의 소소한 재테크 방법 하나. 설문조사하고 수입신청 시 자유적금으로 넣기입니다.



일단 보통예금통장으로 수입금을 수령받고 자유적금을 따로 하나 만들어서 자동이체를 해놓습니다. 1일 1,000원 적금넣기인데 한 달에 3만원이라는 돈이지만 이게 쉬워보여도 매일 꾸준하게 천원씩 넣는게 귀찮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천원씩 넣는 이유는 적금 만기의 뿌듯함도 느끼고 돈의 소중함도 알고 특히 보통예금통장으로 5천원받고 커피 한 잔 사먹으면 그냥 고생한게 허무하게 날아가잖아요. 



 

 1일 1000원 적금 넣기 2호 

 


그런데 5천원 입금 시 5일동안 천 원씩 적금하면 이자도 붙어서 5천원보다 더 벌 수 있어요. 얼마 안되는 돈 같지만 이번에 카카오 적금에 넣어놓으니 이자율이 2%더라고요. 자동이체까지 했더니 2.3% 이자를 주던데 1년 만기로 넣어놓으면 쏠쏠한 것 같아요. 이건 급여 외 수익으로 매월 고정지출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받는대로 적금에 넣어도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풍차돌리기 적금 좋더라 

 


홍시아저씨는 그동안 설문조사, 블로그, 이벤트 등을 통해 부수입으로 번 돈을 들어오는대로 쓰기 바빴어요. 그래서 뭐든 열심히 하긴 하는데 남는건 하나도 없더라고요. 거기에 급여 외 수입으로 벌다보니 공돈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쓰는것도 쉽게 써서 소비가 늘어나는 느낌도 들어요. 그래서 최근에 풍차적금을 시작했어요. 현재 2호차 돌리고 있는데 한 달에 하나씩 적금을 가입하고 매일 1,000원씩 자유적금으로 자동이체 해 놓는건데 자동이체 할 돈은 모두 부수입에서 번 돈으로 자동이체됩니다.




 

 12개의 자유적금 만기까지 달려보자! 

 


오늘 인바이트 설문조사에서 5천원 신청했으니 카카오 자유적금 5일을 넣을 수 있게 됐어요. 원래는 1일 천 원으로 시작했는데 2호차는 1일 1100원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100원 더 넣는건데 더 많이 쌓이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3호차 풍차 돌릴 때는 1일 1200원으로 시작해볼까 해요. 이렇게 12개월 12개의 자유적금을 만들면 1년 뒤에는 매년 적금 만기가 찾아와서 매월 적금을 찾을 수 있어요. 이자 포함해서 받아서 좋고 이 돈을 받아서 다시 또 적금에 넣어서 돌릴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부수입만으로 넣는 게 최종 목표인데 자취생 살림이 좀 빠듯하더라도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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