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새 정부가 시작됐습니다.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당선인이 당선됐습니다. 불확실성 해소 때문인지 새정보 경기부양 때문인지 글로벌 경기회복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듯 보여집니다. 새 정보 출범 후 정책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컨트롤타워 부재에 따른 불확실성이 대선 직후 사라지면서 새 정부의 정책 추진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지 않을까 가능성을 열어놓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전날 새 정부에서 안보 불안 등 국가 위험을 해소하고 구조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우리 증시가 더욱 힘을 되찾고 주가는 안정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증권사들도 같은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강도도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고 올해 코스피를 최대 2,500 안팎까지 올라가리라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새 정부 정책 발표 기대감에 중소형 가치주와 코스닥시장이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지고 과거 정부 출범 때도 최소 1년 이상 정책과 맞물린 산업이나 기업이 증시에도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대선 정치 테마주 그 결과는?
그리고 대선이 끝난 후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캠프에서 관련성을 부인했지만 선거 기간 후보와의 학연 지연 등을 억지로 끌어 붙여 기승을 부리던 대선 테마주들이 모두 추락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평균 30%이상 하락한 테마주들 중 문재인 테마주 우리들휴브레인은 전 거래일보다 19.34% 하락한 3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홍시아저씨가 보유했던 대선 테마주 안랩 역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평균 시세로 돌아오지 않았나...
대선 테마주 과거는 어땠는가?
대선 승패와 무관한 테마주의 몰락은 과거 대통령 선거에서도 반복됐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이 16~18대 대통령 선거 때 정치테마주를 분석한 결과 관련이 있다고 소문난 종목 대부분이 선거 후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분석에 따르면 대선이 끝나자마자 주가가 급락한 것은 근거 없이 후보와의 억지 인맥과 확인되지 않는 풍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테마주는 실체 없는 사돈의 팔촌주나 다름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그건 개미들의 무덤이 아닐까...홍시아저씨도 개미들 중 하나였죠.
2017년 5월 11일 오늘의증시현황 살펴보겠습니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코미 연방수사국 국장을 전격 해임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45달러 +3.16% 상승한 47.3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3,078.17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오전장중 3,09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후 장중 3,090.8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장중 저점 부근인 3,052.78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니케이지수는 19,890엔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지수는 엔/달러 환율이 113엔선 중반대에서 머무는 등 엔화가 약세를 보인데 힘입어 장중내내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결국 19,900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며 2,294.10에서 강보합 출발하며 오후 한때 2,264.31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장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한 지수는 결국 2,270.12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645.70에서 상승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오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오후 들어 재차 하락세로 돌아선 뒤 641.54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결국 642.68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홍시아저씨 주식 오늘의 증시현황 정치적 불확실성 경기 흐름 (0) | 2017.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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