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첫 변론, 오늘 9분만에 끝나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아서 개정 9분만에 종료됐습니다.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 국회 소추위원 3명. 대리인단 11명 대통령 대리인단 9명 출석했는데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는 다시 기일을 정한다고 합니다. 헌법재판소는 5일 변론기일에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헌재법 규정에 따라 대통령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5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월 5일 변론에서는 청와대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과 윤전추 . 이영선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오늘 1월 3일 변론에는 권성동. 이춘석. 손금주 의원 등 소추위원단 3명과 황정근 . 신미용. 문상식 . 이금규. 최규진 . 이용구. 김현수 . 전종민 등 소추위원 대리인단 11명이 출석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대리인단에서는 이중환. 전병관 . 배진혁, 서석구, 손범규, 이상용 등 9명이 대리인단으로 출석했습니다.










2차 변론기일에서 박한철 헌재소장은 최대한 공정하게 선입견 없이 심판절차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더불어 양측 모두 재판부 절차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이 변론기일에 불출석은 예상했던 바입니다. 대리인단이 박대통령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점을 준비기일 과정에서 밝혔고, 박 대통령 스스로 출석을 내켜 하지 않을 것이란 예측도 나왔기 때문인데요.


오늘 박대통령 대리인단측에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박 대통령이 출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1월 2일 오늘의 해외증시는 신년 연휴로 휴장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2,022.23에서 내림세로 출발하였으며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15.68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개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오전 중장 외국인 마저 매수세로 돌아선 가운데, 지수는 2,031.79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2,03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자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2,026.16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632.89에서 상승세로 출발하였고, 장초반 633.0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629.5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이후 개인 매수세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632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후장 내내 하락세를 지속하던 지수는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결국 632.04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탈리아 경제지표와 유로존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 등이 호조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오늘 세부적인 수급동향을 짧게 살펴보자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711억원 순매수 하였고, 코스닥 시장에서 16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기관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749억원 순매도, 코스닥 시장에서 515억원 순매도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금일 시장은 외국인 매수세, 기관 매도세가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2017년 1월 3일 장 마감이 됐습니다. 


금일시장은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2,043.9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2,030선 초반으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상승 폭을 키워 2,040선에서 안착했습니다.


신년 휴일로 휴장했던 해외증시가 오름세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1월 3일 자세한 증시현황은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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