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순실 검찰출석으로 뉴스면이 시끌시끌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오늘 주가는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국내증시지수는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2,010선이 무너지고 2,008.19로 장을 마감하고 코스닥지수도 624.68로 무너졌습니다.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까지일줄은 몰랐어요. 월요일이기도하고 큰 기대는 안했지만 주식창 열어보고 한숨이 절로 나더군요.
최순실 게이트가 주가의 미치는 영향이 어느정도 일지 걱정도 되고 내일장이 벌써부터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네요. 저번주 매수한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고 오늘 매수한 종목도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저가매수가 원칙인데 장 막판 거래량이 많아져서 매수했는데 내일 오전장중 상황봐서 매도해야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최순실 파문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증시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뉴욕증시는 GDP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수사국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헛갈린 기업실적과 국제유가 급락 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듯 보여집니다.
국제유가는 28일 OPEC 회원국 및 러시아 등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가별 감축량을 구체화하기 위해 회동했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 WH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02달러(-2.05%) 하락한 48.70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닌텐도와 캐논, 산요특수제강 등 일부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기업들의 실적 우려감이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내상승 출발로, 이후 지수는 엔화 약세 속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시가 부근인 17,446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엔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개인 매수세 속 지수는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며, 오전 장중 2,016선까지 밀려나다 결국 2,010선이 무너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속된 가운데, 낙폭을 재차 확대하던 지수는 장후반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내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그리고 개인까지 합세하면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내림세로 장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했으며 오를 이유없이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보여줬네요. 장막판까지 거래량이 보통수준에서 갑자기 마지막에 대량 매입으로 1,639,000원으로 장 마감했는데 내일 오전장이 기대됩니다.
최순실 사태가 해결이 될 때까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장시호 차은택 고영태 최순득 까도 까도 계속되는 이 사건이 어떻게 해결이 되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주가가 빨리 안정되기보단 나라가 먼저 안정이 되어야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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