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싱크탱크가 발족한다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군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집중되어 보입니다. 한동안 단기급락했던 문재인 테마주들이 나란히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송민순 회고록 논란의 여파로 최근 약세를 보이던 테마주들이 슬슬 움직임을 보이고 있네요. 허나 테마주라 함은 오를 때 확 오르고 순식간에 하락해버리니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정치테마주 홍시아저씨도 보유중이지만 위태위태해서 조만간 처분할까 생각중입니다.





상장 이틀째인 GRT 900290이 오늘도 급등하고 있네요. 코스닥 상장으로 중국 기업입니다. 전일 거래일보다 +16.62% / +1,080원 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GRT는 공모가와 같은 5,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GRT는 중국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주 대표 지분의 의무보호예수기간을 6개월에서 2년으로 늘리고 배당성향을 강조해왔는데요. 이에 따라 GRT는 내년 국내 투자자에게 배당을 1~2회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6년 10월 26일 오늘의 증시현황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엇갈린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 장중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듯 보여집니다.


국제유가는 이라크 감산 제외 요구에 따른 감산합의 난항 우려감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 WH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56달러(-1.11%) 하락한 49.96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출발, 지수는 장중 내내 3,120 ~ 3,130선 사이에서 좁은 박스권 장세를 나타내다 결국 3,131선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상승세로 출발, 이후 美 기준금리 연내 인상 전망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엔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17,365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인후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서자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031.25에서 저점을 형성했습니다.


허나 기관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네요. 지속된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지수는 무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2,031.17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 제한 조치 소식에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급락세를 연출, 오전 장중 636.40에서 저점을 형성한 이후 매도 규모를 축소하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643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지속된 기관 매도세에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 제한 소식 또한 악재로 작용하여 결국 640.17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요이슈

- 美 9월 신규주택매매

- 美 10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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