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 국내증시 정치적 불확실성 증시 부담 작용

JW생명과학 234080  코스피 신규상장 종목 입니다. 첫 상장인 오늘 +6,100 / +18.46% 에 거래중인데 공모가 3만원 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에 속하는 편 입니다. 

지난 18일 ~ 19일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증거금 1조 5860억원을 모으며 220.29대 1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고, 앞서 11일 ~ 12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2만 7천 ~3만2천5백원 중반대인 3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신규 서업 확대와 함께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소폭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와 S&9500 지수는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기구의 감산 합의가 순탄치 않을 거라는 전망이 지속되며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 WH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78달러(-1.56%) 하락한 49.18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장을 출발, 지수는 장중 내내 서서히 낙폭을 확대하다 결국 3,116선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한듯 보여집니다.

닛케이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이후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속 지수는 오전 내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으나, 오후 들어 일본은행의 상장지수펀드 매입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수는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 결국 17,391엔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최순실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오후 한때 2,002.29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기관이 매도 규모를 축소하는 모습을 보이자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결국 2,013.89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순실사태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국제유가 약세 및 미증시 부진 등 대외 악재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634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장중 639선에서 장중 고점 형성 후 기관 매도세에 재차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외국인 마저 순매도로 돌아서자 급락세를 보이며 오후 한때 626선까지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후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결국 635.51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최순실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듯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