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을 지키는 식중독 예방 방법

여러분의 냉장고는 안전한가요?




 

 오늘도 만보걷기 성공!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1일 10,000걸음 걷기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오늘로 6일째가 됐어요. 평일에는 회사도 가야하고 점심시간에 식사도 해야하고 그리고 퇴근시간에 집에도 다시 가야해서 만걸음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는데 주말에는 금요일 밤에 늦게 자고 토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움직일만한 일이 거의 없어서 실패할거라 생각했는데 토요일에 결혼식이 있어서 움직였더니 만보 걷기에 성공했네요.



 

 안전하게 지키자 우리의 식탁! 

 


아까 결혼식에 갔다가 오면서 기사를 하나 봤는데 햄버거병에 이어 집단 장염 즉 식중독이 의심되는 일이 벌어졌더라고요. 그래서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버거를 판매 중지했다고 합니다. 전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단체로 햄버거를 먹은 초등학생과 교사가 장염 증상을 호소하면서 논란이 됐는데요. 한국소비자원에서 이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식중독균이 기준치의 3배 이상 나왔다고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당 불고기버거를 수거하고 조리 및 위생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행하고 있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요즘 대한민국에는 먹방이 대세라고 불리울만큼 사람들이 먹거리에 많은 관심이 있죠. 하지만 더운 날씨와 후덥지근한 습도는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냉장고를 질병에 최적화시켜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식탁을 지킬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식중독 예방 기본적인 3대 요령


손 씻기만 잘해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어요. 손은 30초 이상 세정제 등을 비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하게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시면됩니다.  음식은 생으로로 먹기보단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는게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 

 


무더운 여름이 가고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지금 식중독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어요. 그 이유는 환절기에도 살로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등이 서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데 냉장고도 주의해야 할 만큼 저온에도 서식한다고 합니다. 습도가 높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현대인들은 비타민D가 부족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식중독에 많이 노출된다고 합니다. 특히 식중독에 많이 노출되는 대표적인 음식들이 있는데 여름철뿐 아니라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이 시기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게장은 꽃게를 가열하지 않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될 수 있어요. 게장은 저온에도 보관해야 하는데 실내에 오래 보관 될 경우 세균번식에 최적화 된 음식이 되므로 주의하여야합니다. 소량 구매, 빠른 섭취가 최선입니다.


▶연어는 리스테리아균이 있는데 10도씨 이하의 냉장, 냉동 상태에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여름철 날것으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 위험에 많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조개는 날것으로 먹으면 비브리오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합니다. 조개를 조리할 때 사용했던 조리기구도 사용 후 깨끗하게 소독해야 다른 음식을 조리할 때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중독에 걸렸을 때 대표적인 증상 

 


  • 식중독에 걸리면 1시간 ~ 72시간 내에 고열과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면연력에 최적화 된 성인은 하루~이틀이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좋아지는데 면연력이 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2차 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합니다.

  • 식사는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하고 물을 마셔주면 탈수도 예방하고 도움이 됩니다. 공복상태를 잠시 유지하는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를 계속 할 수 있는데 그럼 탈수가 와서 2차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고 호전이 됐을 때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 무조건 버티는게 답은 아닙니다.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의사와 상의없이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병원에 내원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는게 제일 좋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얼마전 날것으로 된 쭈꾸미를 먹고 사망하였다는 기사를 봤어요.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감염되어 상처감염증 또는 원발성 패혈증이 이라고 부르는데 감염이 되면 오한, 발열 등의 신체 전반에 증상이 나타나고 설사와 복통, 하지 통증과 함께 피부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감염성질환입니다. 치사율이 50%로 매년 환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상처감염증은 바닷가에서 조개 껍질이나 생선 지느러미에 긁혀서 생긴 상처를 통해 바닷물에 있던 균이 침입하여 상처 부위에 부종과 붉은 반점이 발생하는 것으로 증상이 급격하게 진행되며 대부분의 경우 수포성 괴사가 생깁니다. 잠복기는 12시간이며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이 없는 성인의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를 통해 치료를 하면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패혈증은 기존에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경우 발생하는 원발성 패혈증으로 급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잠복기는 16시간~24시간이며 증상이 발생한 뒤 30여 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피부에 병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하지에서 부종, 발적, 괴사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예방법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기. 조리할 때 식품은 실온에서 보관하지 않고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날음식과 조리된 식품은 구분을 해서 보관을 하고 손에 상처가 났을 때 육류와 어패류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고 위생장갑을 통해 조리를 하시면 좋습니다. 어패류, 생선등을 조리한 도마, 칼은 다른 음식을 조리할 때 별도로 세척을 하여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조리할 때 뿐 아니라 외출하고 집으로 들어갔을 때, 음식을 섭취할 때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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