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지난 주말 결혼식에 갈 일이 있어서 일산웨딩홀 화정 베네치아 웨딩에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하나 둘 결혼하고 씁쓸하지만 축하하는 마음으로 많이 다녔는데 가까운 곳이라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홍시아저씨도 슬슬 결혼을 해야하는데 이거 정말 퍽 난감하군요. 미리 연습한다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주말마다 축의금을 전달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일산 베네치아웨딩 & 뷔페 화정역 2번 출구 맞은편 영프라자 건물 9층





가장 큰 장점은 단독홀이라는 점.


9층으로 올라가 내리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단독홀이 매력적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시간대가 겹치면 복잡하고 연회장 사용도 불편할 때가 있는데 베네치아 웨딩은 단독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연회장도 두 곳이나 있어서 손님 대접하기에 불편함이 없어보여서 좋더군요.








높은 천장이 탁 트인 기분이 들어서 새 출발 하는 분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고 무엇보다 직접 라이브로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가족과 하객들에 축하 속에서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전 홍시아저씨 동생도 결혼식을 했는데 하객으로 갈 때랑 가족으로 하객을 대할 때랑은 차원이 다르더군요. 그때 앞 시간대 신랑신부와 시간이 겹쳐서 손님 대접하는데, 좀 불편했었거든요. 진작 알았으면 단독홀로 알아볼 걸 그랬어요. 홀을 다 쓸 수 있으니까 방해받지 않고 좋더라고요.







센스있는 조명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네요. 신랑.신부 입장할 때 주인공을 환하게 비춰주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거기에 연주까지 더해지니 하객 입장에서도 편하게 결혼식을 볼 수 있었어요.  일산 웨딩홀은 거의 다 가봤지만 분위기가 편안하고 웨딩홀이랑 연회장도 한층에 모두 마련되어 있어서 손님 대접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렇다면 이제 연회장에서 있는 음식들을 살펴볼까요?



연회장은 홀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결혼식 얼른 보고 들어가봤습니다. 연회장에서도 결혼식 장면을 볼 수 있더군요. 내부는 넓었고 자리가 좁지 않아서 좋았어요. 1000명정도 앉을 수 있다고 하니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한 곳에 다 있는게 아니라 룸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야기도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인지 음식이 예쁘게 놓여있더군요. 그래서인지 먹음직스럽고 하나하나 눈이 가더군요. 뷔페에 가면 항상 고민이되죠. 뭐 부터 먹을까? 회, 전, 초밥, 새우, 소라 등 해산물을 좋아하는 홍시아저씨는 그 곳에 먼저 눈이 가더군요. 그리고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 고기도 빼놓을 수 없죠.







뷔페에 스트링치즈 있는 곳 처음봤어요. 보고 웃음이 나더군요. 조금 녹여서 먹을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중독적인 맛 때문에 계속 가져다 먹었어요. 음식이 다양해서 하나씩만 맛봐도 배가 부를 것 같아요. 홍시아저씨는 스테이크와 회를 집중공략했습니다. 


이 날 다이어트를 실패했었죠.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초밥은 몇 접시나 먹었는지...








디저트로 과일에 커피까지 마셨는데 손님 대접하기에 괜찮은 음식들이었습니다. 홍시아저씨도 결혼할 때 참고해야겠어요.

화정역 2번 출구에 가까이 있어서 이동이 편하고 주차걱정도 없어서 좋더군요. 무엇보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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