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자취하다보니 매일 고민되는게 바로 음식인데요. 740회 로또 발표를 앞두고 로또를 사기 위해 서울 나가기전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뭘 먹을지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혼밥이다보니 거창한 음식은 먹기 힘들 것 같고 빨리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천국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의정부시청 근처에 있는 김밥천국으로 퇴근하자마자 갔습니다. 따뜻한 국물이 있었으면 좋겠고 든든하게 밥도 먹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된장찌개와 돌솥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지글지글 돌솥안에서 밥이 익는 소리와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동영상으로 담아봤는데 좋네요. 이런 분위기.







반찬은 매일 바뀌던데 오늘은 청포묵인가요?

그거랑 어묵볶음 그리고 마늘쫑이 나왔네요.


분식을 시켰을 때는 단무지랑 김치가 나오고

한식을 시켰을 때는 3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정말 평범해보이지만 

자취생이 집밥처럼 밥 먹기에김밥천국만한곳이 없답니다. 


의정부마사회 근처에 있는 곳인데

얼마전까진 된장찌개 4500원이었는데 500원 올랐네요.


요즘 기본이 5천원 이상하는터라

이정도 가격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부랑 애호박 그리고 양파 바지락 3개쯤

들어가있는데 된장찌개가 맛 없는집은 없는 것 같아요.


시판용 된장이라 맛은 다른곳과 비슷합니다.


쉽고 빠르게 나오기에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적이라 자취생 홍시아저씨가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얼른 먹고 상계동을 가야하기에 후다닥 먹어보려했으나

너무 뜨거워서 호호 불어가며 천천히 다 먹고 나왔네요.










돌솥비빔밥 소리가 너무 인상적입니다.

비 내리는 소리 같다고 해야하나? 너무 감성적인가요? ㅋㅋ


바닥에 눌러붙은 누룽지가 넘나 매력적이기도합니다.









요즘 홍시아저씨가 듣고 있는 노래들인데 이거 들으면서 버스타고 있으니 여행가고싶어지더라고요. 올해에는 휴가 때 혼자 여행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그 전에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더 좋겠지만요. 


740회 로또 오늘 발표인데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에 방문해서 구매한 금요일 자동번호는  11시 이후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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