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퇴근하는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불닭볶음탕면을 사먹어봤습니다. 새로 나왔다고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불닭볶음면도 아닌 볶음탕이라고하니 막 끌리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망설였는데 새로나왔으니까 한 번 먹어봐야지!하고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1500원이고 칼로리는 455kcal 이고 면과 액상스프 그리고 분말스프가 들어가있네요. 보기에는 많이 매워보이네요. 국물색이 저정도라면 불닭볶음면보다 더 매운걸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일단 개봉샷부터 찍어봤습니다.







불닭볶음탕면 맛있게 먹는 법 이라고 해서 적혀있는데 액상스프와 분말스프는 꼭 면이 익은 후 넣으라고 되어 있네요. 왜일까? 어차피 탕이면 바로 같이 넣어도 될 것 같은데! 이런 의문이 들었지만 처음이니까 일단 시키는대로 해봤습니다.


뚜껑을 열고 면 위에 뜨거운 물을 넣고 4분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스프도 살짝 올려놨어요. 면이 어느정도 있었다 싶었을 때 액상스프와 분말스프를 넣었는데 면이 익는 4분동안 물이 많이 식더군요. 그래서 팔팔 끓는 물을 넣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면은 어느정도 익었지만 국물이 식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컵라면 보단 봉지라면으로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평소에 먹던 불닭볶음면 맛을 생각해서 많이 매울줄 알았는데 매운맛은 적고 걸죽한 국물만이 남은 볶음탕은 홍시아저씨 입맛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매운맛이 부족하고 컵라면으론 아쉬운 부분이 좀 있다고 느껴지네요. 일단 한 번 먹어본걸로 만족할 것 같아요. 다음엔 볶음면을 사먹는걸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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