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이제 3 일만 있으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모두 고향에 내려갈 준비는 다 하셨나요? 홍시아저씨는 기차표 예매 실패로 교통체증을 이겨내고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시골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할아버지 산소도 가고 친척들도 만나고 벌써부터 설레는 일 투성인데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회사 근처 의정부 카페 인사이드에서 선물용 더치커피를 미리 예약해뒀습니다. 사장님이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많은게 느껴질만큼 카페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당일날은 안되고 다음 날 찾을 수 있다고 해서 3병 주문했는데 병 포함해서 1리터 가격이 19,000원이더군요. 부담스럽지도 않고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포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했었는데 상자에 담겨서 나오니 따로 포장하지 않아도 돼서 추석 선물로 딱 맞는 것 같습니다.





Tel : 031-878-8485




병을 가지고 와서 리필을 하면 15,000원에 1리터를 다시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선물용이라 다음에 혹시 사 먹을 일 있으면 재활용해서 계속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집에 이거랑 비슷하게 생긴 물병 있는데 그걸로 안 되겠습니까? ㅎ 개봉기를 살짝 포스팅해보기 위해서도 있고 어떻게 생겼나, 선물용으로 괜찮을까 상자를 살짝 열어봤는데 보관법이랑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더라고요. 친절하십니다. 어른들에게 선물할 거라 보관법을 모르셔서 혹은 어떻게 드시는지 몰라서 당황하실 수도 있는데 설명서가 있으니까 부담 없이 드릴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핫 : 머그컵게 더치원액 60ml 와 나머진 뜨거운 물을 넣어주세요.

아이스: 와인잔에 각얼음 4개 + 더치원액 40 ~ 50ml + 찬물 100ml 넣어 주세요.


기호에 맞게 물 대신 우유를 넣으시면 더치 카페오래가 된답니다.


본인 입맛에 맞게 조금 넣고 맛보고 조금 넣고 맛보고 해서 취향대로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주는 사람으로서 이런 설명서가 들어있다는 건 안심도 되고 뿌듯하기도 할 것 같아요. 내심 고맙게 느껴지더라고요.





마개가 튼튼하게 되어있고 병 자체가 예뻐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더군요. 더치커피 요즘 한 잔에 5천 원 정도 하던데 원액 하나 사놓으면 보통 3개월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냉장 보관했을 때 말이죠. 홍시아저씨도 집에 하나 사놓고 주말에 한 잔씩 타 먹을까 합니다. 3개월까지 먹을 수 있는데 보통 한 달도 안돼서 다 먹는다고 사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먹어는 봤지만, 유통기간이 얼마 동안인지 그때 처음 알았어요.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별다른 포장없이 저 상태 그대로 드리면 될 것 같아요. 추석선물 김영란법이다 뭐다 해서 우왕좌왕 고민 많이 했었는데 우리는 해당이 안 되더라고요. 19,000원으로 가족들에게 좋은 추석선물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든든해요. 하지만 저걸 다 들고 갈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자가용을 하나 장만해야 하는 것인가 심각하게 고민이 되네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