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어제 갑자기 짝꿍 용씨가 선인장과일이라며

용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응? 처음들어봤는데?

라고 했더니 촌스럽다며....

진짜 처음들어봤습니다.


열대과일인듯한데

선인장과일이라니...윽

맛보기도전에 거부감부터 !!



근데 키위맛이 난다며

자꾸 설득해서 한입먹어봤는데..


단맛이 적은 키위와 비슷한

식감이긴 합니다....











용과는

용의 여의주 모습을 닮은 선인장 열매입니다.


영어로는

티타야 라고도 하고


과육 100g 당

칼륨함량이 272mg

사과나 배보다 높고


당도가

복숭아 , 밀감보다 높습니다.


단맛은 못느꼈는데...










품종으로는


백육종

적육종

황육종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홍시아저씨가 먹은 품종은


백육종인 듯 보입니다.



백육종은


과피는 붉은색이지만

과육이 흰 품종을 

말합니다.



적육종은

과피와 과육 모드

붉은색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황육종은


과피는 노랗고

과육은 희다고 하는데

보질 못해서 

자세한 색은 

표현할 수가 없네요.














용과 먹는 방법으로는

보통 적은 수저로 저렇게

떠서 먹는경우가 있는데


이거 진짜 옳은듯 합니다.

그릇을 안써도 되니까

설거지 걱정도 안해도 되고

과피가 그릇역할을 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갈아서 드시는 분들도 있다던데

맛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은

저렇게 쓱쓱 잘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썰어서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열대과일이라고

나름 가격은 비싼데

이마트몰에서

일산아지매들을 이기고

할인된 가격으로 따내었습니다.


kg당 7천 ~ 1만 정도

한다던데

홍시아저씨는 이마트몰에서

개당 2500원에 갯!!!


이래서 이마트를 못끊지..


식감은

키위랑 비슷하나

단맛은 조금 적습니다.


아삭아삭까진 아니고

딱 키위식감!

시원하게 먹지 않는다면

내스타일이 아닐 것 같은

물컹한 느낌도 간혹있어요.


하지만 저 가격대에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으니까

좋은 경험인듯 합니다.


열대과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과일일 듯 싶어요.



홍시이저씨는

망고도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

특이한 식성을 가졌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매주 금요일밤마다 이마트몰 결쟁

너무 힘들어요.


할인된 제품들은 

모두 순식간에 나가버리니

ㅋㅋㅋ


자취생 홍시아저씨는

이마트몰에 중독되어있습니다.


골드회원 됐습니다.

얼마나 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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