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교촌치킨 레드콤보 정말 딱 내 스타일이야

치맥은 진리다!

불금만 되면 생각나는게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치맥!!!

쇼미더머니 보면서 치킨과 맥주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작은 행복!

홍시아저씨도 느껴봤어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교촌치킨 레드콤보 와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놓은 

아사히 캔맥주가 되겠어요.

일산 백석동 백송점에서 주문했는데 

불금이라 그런지 배달은 조금 늦었네요.

하지만 치느님인데 기다릴 수 있죠 !!

예전에 20대 초반인가

교촌 간장치킨 처음 먹어보고

진짜 깜짝 놀랐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치킨은 처음이라며!!

그것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옛 이야기네요

늙어버린 청춘 ㅠㅠ

교촌치킨 레드콤보 가격은 18,000원 입니다.

요즘 어느 브랜드나 치킨 가격이 정말 후덜덜 하죠!

가끔 주머니가 가벼울 땐

맛닭꼬에서 포장해서 먹기도 하는데

아직 용돈이 빵빵하게 남아있기에

망설임없이 주문했어요.

매운치킨이 정말 많은데

그래도 요녀석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교촌 레드콤보는 

닭다리와 봉 그리고 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리가 위에 4개 들어있고 

그 안쪽으로는 윙 과 봉이 있어요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튀김옷이 바삭!이 아니라 약간 딱딱

느낌이 있어요.

다리에서만 그렇고

윙과 봉에서는 괜찮았어요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그게 교촌치킨만에 매력이라고 하네요

홍시아저씨는 날개를 제일 좋아해요

윙을 먹고 나중에 뼈만 두개 분리됐을 때

희열을 느끼는 ㅋㅋ

소스가 매콤하니 입에 착착 감기는 그런맛인데

가끔 더 매운게 먹고싶을 땐 

500원 내고 레드소스를 추가해서 먹기도해요

치킨에서 빠질 수 없는게 있죠?

바로 이녀석 맥주입니다.

대한민국 치맥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하지만 실험결과 치킨은 사실 소주와 

잘 어울린다고 해요!

어떤술이랑 먹으도 다 맛있는게 함정!

치킨 만만세!

불금을 정말 하얗게 불태웠어요.

교촌치킨 레드콤보 정말 딱 내스타일이야!

초복에 삼계탕 대신

교촌치킨 먹은 홍시아저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