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아저씨는 출근할 때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서 의정부 경전철로 환승해서 출근하곤 합니다. 마을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회룡역이 있는데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1리터 커피가 생겼네요. 검색해보니 생긴지는 조금 된 것 같은데 간판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벤티 사이즈가 1500원!! 요즘 커피 반 얼음 반 인 곳이 많은데 기본사이즈가 벤티인데 1500원이라니! 하지만 더 놀라운건 리터 사이즈도 1500원 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1리터가 1500원! 주머니 사정 가벼운 직장인들에게 딱 인 곳이네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홍시아저씨 블로그 대부분은 홍시아저씨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순수포스팅입니다. 가끔 너무 좋은곳은 칭찬만 가득가득해서 ^^
회룡역 입구에 위치해있고 일리터커피는 TAKE OUT 커피점입니다. 물론 옆에 조그마한 매장이 있으나 주로 출퇴근 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포장해서 나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데 어제 밤 라면먹고 잤더니 얼굴이 많이 부어서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어요. ㅠ 리터 사이즈 가격은 2500원 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도 그렇고 아이스 라떼도 그렇고 투샷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얼음은 갈아서 들어가고 이곳에서 최고 비싼게 3500원이니 부담없는 가격으로 원하는 음료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스라떼를 받았는데 손에 꽉 찰 정도로 커요!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커 보이지 않아서 이리저리 올려놓고 찍어봤네요. 출근길이라 급하게 경전철을 타러 갔는데 벤티사이즈까진 괜찮지만 리터는 손에 들고 타기 정말 민망 할 정도로 커요!
의정부경전철 오기 전 홍시아저씨 지갑이랑 잠시 비교샷을 ! 어떠신가요? 사이즈 정말 용량깡패 맞죠? 사실 브랜드 커피에서 아이스라떼 시키면 두~세번 정도 먹으면 얼음만 가득 남곤 하거든요. 근데 일리터 커피는 마셔도 마셔도 양이 많으니 배부르기까지 하네요. 아침에 식사안했을 때 아이스아메리카노 사서 마시면 배부를 것 같아요.
요즘 회룡역 뒷편에 음식점이며 상권이 발달하고 있는데 이런 바람직한 카페가 회사 근처에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커피 반 얼음 반 이제 안녕! 1리터 커피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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