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드럼세탁기로는 카패트 혹은 이불빨래가 너무 어려워서 집 앞에 있는 셀프빨래방에 자주 가서 하곤 합니다. 특히 주말같은 경우는 저녁에 밥먹고 산책삼아 이불들고 빨래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즐겨하는데요 일산 백석동 셀프빨래방은 동문굿모닝힐2차 1층에 한개있는데 다였는데 크린토피아 셀프빨래방 생기고 요즘은 이곳만 가요. 가장 좋은 이유중 하나는 세제와 유연제가 자동공급되기때문에 빨래만 가져가도 빨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섬유유연제를 별도로 더 구매하고 세제를 조금 더 넣긴하지만 챙겨가지 않아도 자동공급되기에 같은 가격이면 조금더 편한 이 곳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세탁시간은 약 40분정도 걸리고 세제와 유연제는 자동공급! 그리고 세탁기 문을 닫을때 딱 ! 소리가 나도록 닫아야 해요. 안그러면 작동이 안됩니다. 

크린토피아 세탁기 기본 요금은 500원 동전 * 7개 = 3,500원 인데 세탁기옆에 동전교환기와 세제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어요. 동전교환할 때 마다 느끼는건데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동전교환하던게 생각이 나요 천원만 바꿔도 하루종일 놀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 요즘은 한게임에 500원정도 하더군요 우리때는 100원밖에 안했는데....늙은 홍시아저씨인가요? ㅋ





홍시아저씨는 소프트너+비닐팩 을 주로 구매하는데요 여기 비닐팩 은근 유용해요. 이불빨래 부피가 커서 들고가기도 힘들도 담을만한곳도 없는데 비닐팩(대) 하나면 준비끝! 그리고 건조할 때 사용 할 소프트너도 2장이나 들어가있으니 완소템입니다.







소프트너(종이 섬유유연제) 는 건조기 이용 시 세탁물과 함께 넣고 건조하시면 정전기를 방지하고 섬유에서 상쾌한 향이 난다고 하네요. 하지만 향이 조금 약해서 추가로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넣곤합니다. 세제와 액체형 섬유유연제가 자동 투입되고 있다고하는데 항상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넣다보니 확인은 제대로 안해봤어요. 






크린토피아에서 영업시간이 지난 후에도 세탁물을 무인으로 접수하고 있다고 하네요. 옆에 비치되어있는 접수증을 작성한 뒤 접수증과 세탁물을 봉투에 넣고 접수함에 넣으면 끝!! 퇴근이 늦거나 시간이 없을 때 24시간 열려있는 세탁물 무인 접수함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건조기는 500원 * 6= 3,000원으로 30분간 건조시간이 카운팅됩니다. 세탁기는 중간에 문을 열 수 없지만 건조기는 중간 중간 문을 열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건조시간이 끝나기전 500원 단위로 돈을 추가하면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요. 6분정도 늘어나는 것 같아요. 옷은 30분만으로도 건조가 가능한데 이불같은 경우는 추가로 5~10분정도 더 건조해주면 완벽하게 마르는 것 같아요.

 





빨래 다 하고 바닥을 봤더니 섬유유연제가 바닥에 뒹굴고 있네요. 사용 후 뒷정리는 필수인데 양심불량들이 조금 많아보이네요. 빨래는 깨끗해졌지만 양심은 더러워졌네요.

셀프빨래방 편리하고 좋지만 뒷정리까지 해준다면 더욱더 좋을 것 같아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