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홍시아저씨 저녁약속이 생겼어요. 오랜만에 약속이 설레어서인지 생각보다 일찍 나가서 근처 투썸플레이스에 가 봤습니다.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브랜드 커피를 다 마셔봤지만 여기 커피 맛있어요. 의정부 회룡역 뒷편에 언제 이런게 생겼는지 그리고 번화가처럼 상가가 많이 들어서고 음식점들이 건물마다 꽉 차 있는데 맛집 핫플레이스 느낌이 들더군요. 저녁에 족발집에 가기로한터라 커피 마시면 배부를까봐 참아야지 했는데 매장 커피향이 너무 좋아서 아이스라떼를 주문했네요. 주문하고 나니까 쿠폰을 하나 만들어주던데 스타벅스처럼 투썸플래너를 하고 있었어요. 겨울시즌 음료 2잔 그리고 일반 13잔을 마시면 플래너랑 교환할 수 있는건데 솔직히 스타벅스도 그렇고 홍시아저씨는 돈주고 사는게 더 낫지않나 생각하지만 커피를 많이 마시고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모으는 재미 마시는 재미가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도장을 하나 찍어서 영수증과 함께 받았는데 괜히 모으고 싶어졌어요. 승부욕 발동 홍시아저씨!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래너는 겨울 시즌음료 2잔을 마셔야하는데 뱅쇼와 화이트 펄 라떼 입니다. 둘 다 마셔보진 않았지만 후기를 찾아보니 기회가 된다면 마셔보고 싶어지네요. 2016년 1월 31일까지 진행중인데 플래너 조기 소진 시 텀블러로 대체 증정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스티커 모아서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투썸플래너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투썸플래너 증정행사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른 내용보다 이 행사는 카드가 발급된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응 ? 

응 ? 

홀....


스타벅스는 모든 매장에서 가능한데 왜 때문에 투썸은....

솔직히 이해할 수 없어요.

한 매장만 골라서 마셔야한단 얘기인데..


안녕...널 모으지 못할 것 같아..


2016년 다이어리는 스타벅스에서 사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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