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크로톤 빛의 양에 따라 색이 바뀌는 매력적인 식물



실내습도조절, 음이온생성, 미세먼지제거, 공기정화식물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추운 겨울 초록식물들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월동준비를 하고 있어요. 요즘 키우는 식물은 크로톤입니다. 빛의 양에 따라 색이 바뀌는 매력적인 식물로 사계절마다 다른 색을 보여주는 팔색조 식물이기도 합니다.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진 관엽식물 크로톤은 빛의 양에 따라 화려하게 다양한 빛깔로 매력을 뽐내고, 습도조절뿐 아니라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해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크로톤을 키우다보면 잎이 쉽게 축 늘어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열대 우림지역에서 자란 식물이라 뿌리를 통해 물흡수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잎으로 증산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식물이라 잎이 늘어졌을 때 임시방편으로 물을 주면 늘어진 잎이 살아납니다. 





크로톤을 키우면 좋은점


크로톤은 크고 넓적한 잎을 가지고 있어 증산작용이 활발합니다. 그로 인해 습도조절 능력이 탁월하고, 빛의 양에 따라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으로 변하는 잎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노란색과 초록색, 붉은색을 띄는 잎은 햇빛을 받을수록 색이 더욱 진해진다고 해요. 





■ 크로톤 번식하는 법


줄기를 가지치기를 해서 삽목하여 번식 시키면 됩니다. 흙에 바로 삽목하여도 좋지만 물꽂이를 해서 번식하면 더 좋습니다. 크로톤 줄기를 물꽂이 하실 때 잎을 남기고 해야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물을 흡수하는 양과 잎으로 증산하는 비율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물꽂이 후 뿌리가 돋아나면 화분에 이식을 하면 되는데 이때 주의 해야 할 점은 물뿌리는 흙뿌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서 흙에 이식하여 뿌리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크로톤 식물 진드기 제거 방법


식물을 키우다 보니 새로 잎이 나거나 잎 앞면과 뒷면에 진드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발견 즉시 물티슈나 젖은 휴지로 잎이 손상되지 않게 살살 닦아주시면 됩니다. 진드기가 퍼질 경우에는 살충제, 영양제 등으로 조치를 취해주면 됩니다. 홍시아저씨가 키우는 식물에 진드기가 있어서 잎 끝 부분을 가위로 조금 잘라줬더니 진드기 번짐이 사라졌어요.





크로톤 겨울 월동준비


봄과 여름에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에는 바람이 들지 않는 곳에서 키우면 된다고해서 사무실 한켠에 자리를 마련하고 화분을 옮겼어요. 추위만 잘 막아주면 다양하게 변하는 크로톤의 화려한 잎을 겨울에도 볼 수 있어요.


초록색과 노랑, 자주빛이 나는 잎이 대부분이고 점점 진해지면 와인빛과 비슷한 잎도 나온다고 합니다. 




밝은 빛을 좋아하고 과습보다는 흙이 바싹 말랐을 때 흠뻑 물을 주면 좋아합니다. 모든 식물들이 예쁘고 신비롭지만 이 식물은 특히 더 신비롭고 매력적인 것 같아요. 추위에 약한 식물이기에 올 겨울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줘야겠어요. 이번 겨울에는 어떤 색의 잎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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