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차단 식물 만손초 키우는 법




안녕하세요. 율리카토입니다.

식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하루하루 커가는 식물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보는 재미, 키우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번식법도 쉬워서 초보인 율리카토도 쉽게 다육이 번식을 하고 있어요. 



겨울에는 식물들이 자라나기 힘든 온도와 환경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무럭무럭 자라나는 녀석들이 대견하더라고요. 오늘은 지난 여름에 분양받아온 전자파차단 식물 만손초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손초 다육이는 어떤 식물인가?


만개의 자손을 가진 식물이라 하여 만손초라 불립니다. 즉, 번식력이 아주 좋은 식물로 잎번식을 통해 수 많은 클론을 만들어내 번식의 왕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잎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작은 잎이 생기는데 이걸 클론이라고 해요. 잎이 자라면서 클론들이 땅으로 떨어지는데 클론이 떨어지면서 뿌리를 내리면 또 다른 만손초가 된답니다.







만손초 - 공기정화, 전자파 차단, 실내공기 오염물질 흡수


만손초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야간 공기 정화에 탁월한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실내공기 오염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 새집증후군에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해 전자파 차단 식물로 알려져 실내에서 키우기 알맞은 식물입니다.






다육이 만손초 특성


꽃에서 새끼를 낳는 식물로 출아법을 통해 번식을 하고, 햇빛을 좋아해 볕에 잘 드는 창가에 두면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추위에 약한 식물이라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우면 잘 자라고, 과습을 싫어해 물은 한 달에 1~2번 주면 좋고 겨울에는 흙이 말랐다 싶을 때 주면 좋습니다.



참고로 만손초는 식용하지 못한다고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기가 작아 인테리어용으로 좋고, 공기정화능력에 전자파 차단 효과도 있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만손초 맨 아랫잎이 누렇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들때가 되어 시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놔두시면 클론을 내고 소임을 다하게됩니다. 그걸 하엽이라고 하는데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금새 다른 클론으로 활짝 피게 될 것 입니다.





잎에 몽글몽글 클론들이 나기 시작해 똑 따서 흙에 뿌려 놓았더니 새로 뿌리가 내리고 다시 자라나고 있어요. 여름에는 자라는 속도가 빨랐는데 겨울이라 더디게 자라나는 것 같아요. 추위에 약하다고해서 낮에만 살짝 볕이 드는 곳에 두었다가 밤에는 실내로 옮겨 키우고 있어요.



그래도 조금씩 자라고 잎이 커지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뿌듯해요. 번식법도 쉽고 관리법도 간단해서 식물초보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전자파 차단 식물 만손초, 얼른 봄이 와서 잎마다 클론들이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웃자란 다육이가 삐쩍 마르더니 저렇게 자라나고 있어요. 끝부분에 다육이 새끼 보이시나요? 너무 귀엽더라고요. 웃자란 다육이를 분양해와서 심어줬는데 새롭게 자라나려고 애쓰는게 너무 대견하네요. 조금만 더 지나면 옮겨 심어도 될 것 같아요.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버텨줬으면 좋겠어요.




이상 전자파 차단 식물 만손초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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