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장바구니 천원의 행복을 즐겨요!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마트몰에서 장을 보는데 중간중간 재료가 떨어지거나 혼술 안주가 없을 때 근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가서 퇴근길에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매하곤합니다. 특히 천원의 행복이 있어서 자주 가는데 오늘은 맥주안주로 육포가 끌리더군요. 그래서 천원코너에서 이춘복의 고소한 치즈육포를 구매해봤습니다.



자취생 장바구니 하나. 천원의 행복

천원의 행복 코너인데 땅콩버터 오징어, 훈제구이 오징어, 철판구이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이춘복 육포도 천원이고 꾸어스는 3,990원으로 가격이 다른 것보단 조금 나가요. 그 옆에 직화육포도 있는데 이건 1,990원. 어떤 걸 살까 고민하다가 치즈육포라고해서 좀 더 부드러울 것 같고 먹기 간편하니까 한 개 구매해봤어요. 



자취생 장바구니 둘. 990원 코너를 활용하라

그리고 990원 코너에서 느타리버섯도 하나 구매했어요. 이건 밥 반찬으로 볶아서 먹어야지! 저녁에 양념 조절 실패로 세상 오묘한 맛이 나더군요. 자취를 해도 요리실력이 늘지 않아서 큰일입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레시피대로 했는데 뭔가 부족했어요. 삼겹살 먹을 때 같이 구워서 먹을 걸...ㅋ





이춘복의 비법 고소한 치즈육포

일단 구매했으니 바로 맛을 봐야겠죠? 돈육과 우육이 섞여있네요. 거기에 호주산과 미국산까지! 다양하게 섞여있는 그런 육포군요. 그래서 천원이구나...ㅋ 뭐 맛만 좋다면 앞으로 널 자주 구매해주겠다! 생각하고 뜯어봤습니다. 30g 들어있다던데 양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봐야겠죠?





비법이 궁금해지는 듯한 문구들이 마음을 사로잡네요. 처음 뜯었을 때 평소 알던 육포향은 나지 않았지만 고소한 치즈향은 코끝을 자극하더군요.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 겉면에 반점이 좀 있던데 뒤에 설명서를 보니 치즈에 보이는 붉고 작은 반점은 치즈 성분으로 품질에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가위로 뜯어봤더니 치즈 비슷하게 생긴게 육포 비슷하게 생긴거에 촘촘하게 박혀있더군요. 겉모습은 일단 치즈육포같이 생겼습니다. 내가 알던 육포와는 조금 달랐지만 일단 비슷하게는 생겼어요. 양은 30g 으로 스틱 7개가 들어있어요. 맥주한캔과 먹기에 딱 적당한 크기와 양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가격이 천 원이니까.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취향이 있듯 딱딱한 육포를 씹는 맛에 즐기는 홍시아저씨 입 맛에는 맞지 않네요. 오묘한 맛이 납니다. 마치 홍시아저씨가 볶아서 먹은 느타리 버섯처럼 말이죠. 그리고 비법 양념을 가미하였다고 했는데 맛이 안느껴져요. 치즈맛만 느껴지고 비법 양념은 어디로 갔을까요? 맥주안주는 짠짠 해야하는데 이건 싱거워요. 그 점이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워요. 가격대비 양은 적당하나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천원의 행복 중에서도 꽤 괜찬은 식품이 있으니 다음에는 다른 식품을 구매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니 애들 간식으로는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좋겠네요. 그럼 뭔가 그 느낌이 날 것 같아요. 다음 천원의 행복에는 성공하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셔도 감사합니다.


▶홍시아저씨 카카오채널 소식받기◀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