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동 벨라시타 피자 푸드코트 르핏제리아

일산 벨라시타 푸드코트

르핏제리아 화덕피자 & 파스타

홍시아저씨의 삼시세끼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집 앞에 벨라시타라는 쇼핑몰이 생기고 매주 방문하고 있는데요. 주말에 점심이나 저녁 한끼는 여기서 해결합니다. 피자 &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고민하다가 조금 더 저렴한 지하1층에 있는 푸드코드에서 저녁을 해결했네요. 가볍게 맥주도 한 잔 곁들이니 가격대비 훌륭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홍시아저씨의 삼시세끼 중 가장 식사다운 식사였네요.

화덕피자 좋아!

벨라시타 푸드코트 지하1층에 있는 이 곳은 르핏제리아라는 곳으로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판매하는 곳이더군요. 평소같으면 고르곤졸라를 먹었을테지만 맥주와 어울리는 매콤한 맛을 찾다보니 디아블라 피자가 있어서 그것을 주문했어요. 中 가격은 9,900원이고 大 가격은 13,9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거기에 파스타도 인당 1개씩 주문. 2명이서 갔는데 피자 한 판, 파스타 2개 클리어! 거기에 맥주까지 마셔주는 센스. 사실 치맥보다 더 중독적인게 피맥아니겠습니까? 맥주를 판매하긴 하는데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옆에 있는 gs슈퍼에서 캔맥주 사서 함께 마셨어요. 2캔 샀더니 3200원 나오더라고요. 푸드코트이다보니 자유롭게 음식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피자랑 파스타랑 리조또!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루꼴라 등 총 8종류의 화덕피자를 판매하고 있고 10분이면 피자 완성. 사실 파스타는 홍대에서 유명한 부엉이돈가스에서 구매해서 먹을까 했는데 거긴 냄비에 나와서 접시에 담겨 나오는 이 곳으로 결정했어요. 적당히 따뜻한게 더 좋기 때문에 이건 취향차이인 것 같아요. 가격은 보통 매장이랑 비슷한데 양이 조금 적은게 아쉽더라고요. 맛은 soso. 특히 리조또는 좀 아쉬웠어요. 크림파스타로 2개 시켰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치즈가 쭈~욱 갓 나온 피자 맛있다!

갓 나온 피자는 매력이 철철. 치즈도 철철. 쭉쭉 늘어나는 치즈를 보니 감동이더라고요. 8조각으로 치즈도 적당히 들어가있고 매콤한 맛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맥주랑 함께 먹기에 좋았고 핫소스랑 파마산 치즈가 별도로 구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뿌려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빵 끝 부분은 꿀이나 다른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홍시아저씨는 파스타 크림 소스를 찍어서 먹었는데 나쁘지 않더라고요. 

오늘도 맛있는 식사 고맙습니다.

3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은데 다른 곳에가면 파스타 2개만 시켜도 3만원이 넘기에 피자까지 먹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을 같이 쓰기 때문에 다른 매장에 있는 음식을 따로따로 시켜서 먹을 수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일행들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네요. 참고로 백석동 고양터미널 지하에도 푸드코트가 있는데 벨라시타가 좀 더 조용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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