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제품 리치 초콜릿 파이 후기

리치 초콜릿 파이 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홍시아저씨도 먹어봤는데...

너로구나 소문난 신메뉴

일산 풍동에 누룽지 백숙 맛있는 곳이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다 먹고 분명 배가 부른 상태로 나왔는데 디저트가 끌리더라고요. 정말 밥 배 따로 있고 간식 배 따로 있나봅니다. 가까운 곳에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가 있어서 거기로 출발. 마침 맥도날드에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이름하여 '리치 초콜릿 파이' 이름부터가 달달하면서 초코초코한게 디저트로 딱이겠더라고요. 나온지 이제 이틀 된 따끈따끈한 신메뉴입니다.

따끈따끈한 넌 누구니?

얼마전 두가지 맛의 파이가 있다고해서 그것도 먹어봤어요. 애플파이와 블루베리파이. 개인적으로 홍시아저씨는 정말 많은 실망을 해서 다시는 이곳 파이는 먹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나온 기억이나요. 초콜릿이 들어갔지만 파이라는 말에 잠시 망설였는데 초코초코하니까 분명 맛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주문했어요. 가격은 개당 1,500원으로 기존 파이보단 500원 더 비싸네요. 칼로리 역시 엄청납니다. 개당 320kcal정도 되더라고요.

한입에 먹지 말아요. 큰일나요. 삐뽀삐뽀

받자마자 차안에서 뜯어봤는데 따뜻해요. 그말은 즉 안에 초코가 녹아있다는 뜻이겠군요. 반을 갈라보니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초코가 가득 들어있어요. 다크한 느낌이 가득한 파이 향부터가 좋더라고요. 이번엔 성공이구나! 대박 메뉴가 드디어 하나 나왔구나 싶었네요.  너무 달달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밀크초코보단 다크초코에 거의 가까워서 큰 부담은 없었어요. 거기에 아이스 커피도 하나 주문해주는 센스!!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쓰지도 않은 중간 초코맛. 바로 먹으니 겉은 바삭. 속은 촉촉. 하지만 너무 뜨거워서 반으로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뜨겁더라고요. 한입에 베어물면 큰일날뻔...

그래도 그중에 네가 낫더라

여기서부터 홍시아저씨 개인적인 생각 및 후기. 가격대비 디저트로 나쁘지 않으나 파이 특유의 맛이 좋지 않았어요. 가격대비 초코양이 많으나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한 번 먹은걸로 만족할 것 같아요. 갓 나왔을 때 한입에 드시면 뜨거울 수 있어요.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한번에 쭉 나오거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디저트가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애플파이,블루베리파이보단 훨씬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