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샤브샤브 요리하기

'자취생' 샤브샤브 뷔페 기분내기





오늘의 요리


'집에서 간편하게 해 먹는 샤브샤브'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오랜만에 자취생 간편요리 포스팅을 하네요.


뜨끈한 국물에 각종 채소랑 고기랑 넣고


후후 불어가며 특제소스에 찍어서 먹고싶더군요.





자취생 간편요리 재료(포인트-비용최소화)


재료: 



야채(버섯, 청경채, 배추 등), 소고기


맑은 육수(무, 새우 등 육수) + 

소스(양파,청양고추,마늘간장)





이마트몰 단골인 홍시아저씨는


포인트와 소량의 채소 구매 비용으로


4천800원이 들어 갔어요.


직접 가서 구매하면 


더 적게 구매할 수 있지만


귀차나병과 포인트와 쿠폰이 있기에


이마트몰에서 구매했어요.


그리고 기존에 집에 있던 재료도 팍팍


일명 '냉장고 파먹기' 시전 했더니


최소비용이 나와줬네요.






팽이버섯은 솔직히 안사도 됐는데


가격대비 가성비가 최고라서 구매했어요.


양이 많다는 이유로 늘 선택받는 요리재료


가끔 3봉지 천 원 하기도...


그래서 팽이버섯 요리 잘합니다.






그리고 오늘 요리 중 가장 큰 지출


코스트코 호주산 냉장앞다리불고기


뭔가 슬퍼보이면서 없어보이지만


가격대비 만족도 최고! 양이 많고 맛있어요.


25,671원인데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면

꽤 오래 먹을 수 있어요. 

불고기도 해 먹고 구워먹기도하고

찌개에 넣어서 먹기도 해요.

자취생에게 한우는 사치일 뿐...ㅋ

올 추석에 한우선물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건 마무리로 먹을 칼국수


생칼국수이고 


8번반죽으로 면발이 쫄깃하다나 뭐라나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구매했어요.



3인분정도 된다고하는데


1인분 정도 넣어서 먹고 나머지 2인분은


다른날에 칼국수 끓여서 먹었어요.


단, 밀가루가 많이 떨어져서


국물에 넣기 전 털어서 넣어야해요.


그냥 넣었다고 국물 탁해지고 텁텁한 맛이


많이나서 멘붕왔었네요.






종이컵 기준


간장 반컵 + 양파 + 마늘


거기에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 썰어서 넣고 


고춧가루도 넣었어요.






대파 + 양파 + 새우 + 다시마 + 통마늘 


이렇게 넣어주고 육수를 냈는데 


담백하니 좋더라고요.


칼국수 면발을 넣기전까지


우리 참 좋았잖아요. (f. 육수)






마음껏 넣고 폭풍 흡입!


처음해보는거라 두려웠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고기값이 비싸서 3만원 정도 들었는데


고기 안넣고 야채만 넣어서 먹으면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집에서도 샤브샤브 먹을 수 있어요.



소고기가 비싸면 좀 저렴한 해산물을


넣어서 먹어줘도 좋아요.


코스트코는 대량으로 파니까


작은 마트에서 g 단위로 구매서 먹어도 좋아요.


그럼 1만원으로 해결 가능하니까요.







마무리를 


호수그린 월남쌈집에서 먹던 것처럼 


죽으로 할까 하다가 면으로 했는데 


밀가루가 겉에 많이 묻어있는걸 


무시하고 그냥 넣었더니 


국물이 바로 탁해지더라고요.




다음에 할 때는 충분히 털어내고


맑은 육수로 담백하게 먹어봐야겠어요.


오늘도 이렇게 자취생 홍시아저씨는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했어요.


냉장고파먹기 좋아! 


자취생 화이팅! 냉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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