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자취생 홍시아저씨는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먹어요. 혼밥이 좋긴하지만 차리기 귀찮을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배달어플 자주 이용하는데 오늘은 돼지돼지배달되지라는 곳에서 삼겹살을 시켜먹었어요.


집에서 구워먹으면 연기와 냄새때문에 힘들었는데 그리고 마지막 설거지도 귀찮고 그랬는데 직접 구워서 배달되니까 그거 참 좋더라고요. 이래서 자취생은 배달을 끊을 수가 없어요. 








돼지돼지배달되지 백석점에서 주문했고 처음 오픈했을 때 먹은거라 편지와 돼지저금통도 함께 주셨어요. 지금 열심히 이곳에 동전을 모으고 있답니다. 일단 기본 삼겹살과 양념삼겹살을 주문했고 봉투를 나눠서 주셔서 참 센스있다고 생각했어요.


뜨거운 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같은 비닐에 넣어서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차가운 음식과 따뜻한 음식을 구분해서 주셨어요. 그 점이 좋더라고요.











반찬은 쌈과 어울리는 것들로 채워져있고 명이나물이 들어있어서 좋더군요. 고기와 명이나물 싸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비싸서 자주 못먹어서 그렇지 홍시아저씨가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는터라 소금은 따로 들어가 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데 김치찌개가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이제 밥만 있으면 되는데 밥은 추가로 시켜야하나봐요. 싱글세트 있는데 거기엔 밥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안에는 삼겹살과 소세지 그리고 버섯과 새우등이 들어있어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골고루 먹을 수 있으니 그 점은 좋아요. 하지만 이런것들보단 고기로만 가득 채워진게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은 해요.


개인적으로 양념삼겹살이 더 끌립니다. 자극적은걸 좋아하기도하고 술안주로 먹어서 그런지 양념된 것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상추 위에 고기 한 점과 마늘 고추 쌈장을 넣고 먹으니 크! 술이 술술 들어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일산 배달 맛집 중 꽤 괜찮은 곳 중에 하나로 기억될 것 같아요.


돼지돼지배달되지 다음에 또 시켜먹을테야. 오늘 벌써 금요일이군요. 불금을 즐길 준비들 하셨나요? 오늘 저녁은 어떤 음식을 시켜먹을지 행복한 고민이 벌써부터 드네요.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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