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도날드 파이를 먹고 온 홍시아저씨입니다.

파이가 다시 출시했다고해서 맥도날드로 향했습니다. 디저트로 좋을 것 같았고 가격도 착하게 개당 1,000원이라 커피와 같이 먹으면 딱 일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파이 1개 + 커피 = 2천원이면 훌륭하게 디저트를 해결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더라고요.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매장에 사람들이 많고 다들 파이를 시켜서 5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주문했습니다. 애플파이, 블루베리파이 두종류로 나왔어요.





갓 나온 파이를 들어보니 따뜻하더라고요. 애플보단 블루베리 먹을 때 많이 뜨겁겠단 생각이 들어서 조금 식혀서 먹었어요. 일단 포장도 잘되어있고 겉모습이 바삭해서 파이보단 군만두같단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먹을 때 불편하지 않게 가운데 절취선도 되어있어서 손에 기름 안묻히고 먹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면서 좋았어요.







반을 잘라보니 블루베리 잼이라고 해야하나? 가득 들어있더군요. 안에 블루베리도 들어있고 먹음직스럽더군요. 냄새도 좋았고 겉에 바삭함도 좋았어요. 근데 바로나왔을 때 조심해서 먹어야할 것 같아요. 잼이 뜨거워요. 


후후 불어가며 먹어봤는데 단맛이 적당히 느껴지면서 겉은 바삭. 허나 느끼하고 홍시아저씨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더군요. 새콤하면서 달콤 조금 한 맛인데 반죽이 눅눅하다는 느낌과 기름맛이라고 해아하나..느끼함이 안에서 느껴져서 전 별로였어요.







먼저 먹어본 블루베리파이는 아쉬웠지만 애플파이는 괜찮을거야! 하고 뜯어보았습니다. 겉에 포장지는 앞뒤로 되어있는데 효율적인 것 같아요. 이 파이가 지금 호불호가 조금 갈리고 취향에 따라 맛있다 맛없다! 하더라고요. 애플파이 향을 맡아보이 시나몬향이 많이 나더라고요. 원래 들어가기도하고 워낙에 애플파이를 좋아하다보니 바로 손이가더군요.








반을 잘라보니 사과도 함께 들어있고 시나몬향과 함께 잼이 가득 들어있어요. 근데 시나몬맛이 너무 강해요. 그리고 안에 느끼한 맛도 여전하고요. 아무래도 홍시아저씨 입맛엔 안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요. 그래서 깔끔하게 먹기는 힘들 것 같아요.







가격이 천원이고 파이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봐도 괜찮을 맛인 것 같아요. 다만 사과는 조금 밍밍하고 블루베리는 달고 느끼하니 아쉬우니 다음에 더 좋은맛으로 만나자! ... 행복의 나라 맥도날드 다음엔 더 맛있는 디저트로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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