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자취생활을 하다보니 편의점에서 주로 음식을 구매해서 먹는데요. 못보던 메뉴가 눈에 띄길래 사먹어봤습니다. GS25 에서 구매했고 맥앤치즈 버거 입니다. 가격은 2,200원 이네요. 편의점 햄버거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네요. 맥앤치즈는 홍시아저씨가 맥주안주로 가끔 해먹는건데 치즈가득 느끼느끼 맛있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겉포장지를 보니 맛있어보입니다. 편의점마다 사먹는 메뉴가 따로 있는데 삼각김밥은 무조건 세븐일레븐 햄버거도 세븐일레븐인데 GS25 에서는 처음인 것 같네요. 여긴 혜자도시락이 진리라 그것만 사먹었었거든요. 





열량은 540칼로리네요. 컵라면과 비슷한 열량이네요. 어마어마하군요. 포화지방도 장난아닙니다. 역시 느끼느끼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봅니다. 어쩌겠습니까? 그런게 들어가야 맛있으니.. 맛있으면 0칼로리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아니겠습니까? 


맥앤치즈 버거는 마카로니와 치즈를 넣고 패티와 함께 먹는건데 전자렌지에 치즈가 녹을만큼 살짝 데워서 먹으면 치즈가 녹으면서 소스맛도 더 잘 느껴지고 생각했던 것 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느끼한 버거를 싫어하시시는분에게는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즈, 마요네즈 덕후하면 후회없을 것 같아요.






근데 불고기맛패티 라고 되어 있는데 닭고기와 돼지고기가 섞여있나봅니다. 불고기양념장 맛은 나지 않고 빵 위에 토마토케찹이랑 소스가 발라져있는데 여기서 느끼한맛이 조금 중화되는 기분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맛있게 먹고싶다면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한 장 더 넣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오이피클이나 스위트콘 양파가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가운데 2개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편의점 햄버거치고는 재료가 적당히 들어가있는편 같습니다.






버거안쪽을 살펴보니까 생각보다 마카로니가 많이 들어 가 있어요. 가운데로 재료를 몰아서 넣은 건 아무래도 흘러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 것 같고 알게 모르게 성분표에 적혀있는 재료들이 조금씩 숨어서 들어가 있더군요.


마요네즈가 많이 보이지만 홍시아저씨가 먹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콜라 혹은 다른 음료와 함께 먹었을 땐 모르겠지만 그냥 버거만 먹기엔 조금 퍽퍽하다고 해야하나? 이점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컷팅을 해보니까 푸짐하게 들어간 것 같죠? 처음 꺼냈을 땐 하나 가지고 배가 안 차겠구나 했는데 다 먹고 나니 포만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콜라를 곁들여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토마토소스를 조금 더 넣거나 아니면 매콤한 토마토소스를 넣으면 훨씬 맛있는 맥앤치즈 버거가 될 것 같아요. 나중에 집에서 번 사가지고 직접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생각보다 간단한 레시피더라고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편의점에 이런류의 버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신상품도 많이 쏟아져나왔으면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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