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GS25에서 발견한 롯데 신상품 꼬깔콘 젤리를 사 먹어봤습니다. 꼬깔콘은 홍시아저씨가 어렸을 때부터 즐겨 먹던 과자로 군옥수수맛 아주 좋아하는 과자입니다. 고소한 맛도 자주 사 먹곤 하는데 이 젤리 봉지 크기는 축소판 정도 되겠네요. 젤리 코너에서 발견했는데 처음엔 뭔가 했네요. 일단 너무 귀엽습니다. 고소한 맛 젤리 쫀득쫀득한 ~ 이라는 문구로 홍시 아저씨를 구매하게끔 자극하네요. 이미 트위터에 오늘부터 풀린다고 정보가 떠서 가까운 GS로 출발했지만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GS로 갔더니 젤리 코너에 5개 정도 있더군요. 의정부에서 구매했는데 의정부서초등학교 앞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일단 편의점 앞에서 인증샷 찍어주시고 오는 내내 귀여워서 또 찍어봤습니다. 이 과자는 1983년도부터 출시된 과자로 얼마 전 응답하라 1988에서도 많이 나왔었죠. 홍시아저씨가 삼십 대인데 꽤 오랫동안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젤리에 대한 솔직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이 의견은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 소비자 관점에서 적은 의견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이런 문구를 적은 이유는 맛이 없어서요..













가격은 1,200원이고 1회 제공량당 함량은 열량 40kcal ( 1회 제공량은 4개 12g 총 4.5회 제공량 54g)입니다. 그러므로 전체 열량은 180kcal 정도 되겠네요. 원재료로는 백설탕, 물엿, 젤라틴 등이 들어가 있고 옥수수 맛을 내기 위해 곡류 가공품, 합성 착 향로(옥수수)를 넣었네요. 일단 젤리에서 옥수수 맛이 난다니 정말 놀랍고 기대됐고 빨리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먹어보고 금방 후회했지만..










봉지를 뜯고 나니 옥수수향이 슬슬 올라옵니다. 일단 응? 단내나는 옥수수 향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옥수수 향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일단 쉽게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단내가 나지 않은 고소한 향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지만 일단 샀으니까 꺼내봤습니다.


아주 귀엽습니다. 꼬깔콘 모양 그대로입니다. 중간에 주름 잡힌 부분도 섬세함 살아있고 좋네요. 그리고 촉감이 굉장히 쫄깃할 것 같은 느낌이 손에서 느껴집니다. 가격대비 요즘 과자 치고는 양도 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젤리 겉면에 짭쪼름한 양념이 솔솔 묻어있는데 거기까진 그럭저럭 먹을만했는데 씹는 순간 응? 이건 아닌데..라고 느꼈.. 고소한 옥수수향을 넣을 거면 단맛을 조금 줄이는 게 어땠을까…. 그럼 좀 먹기 편했을 텐데 생각이 듭니다.










꼬깔콘 젤리 총평:  단짠단짠 옥수수맛 향기가득 아쉬워라 쫄깃쫄깃 가득하나 첫만남에 이별하자 


한 번 먹어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역시 젤리는 새콤달콤 해야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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