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만보 이상 걷기 도전 시작





안녕하세요. 율리카토입니다. 여름에도 하지 않던 다이어트를 갑자기 하게 됐어요. 그 이유는 바로 '직장인 건강검진' 말도 안돼! 사무직이라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데 올해가 딱 그 해더라고요.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뤄보자 해서 12월에 받을 예정인데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자 합니다.






일단 목표는 두 달 동안 5kg 감량! 그러기 위해 1일 20,000걸음 걷기, 직장에서 점심 식사는 도시락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론이 있죠? 다이어트는 식이 조절이 8 운동이 2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식이가 정말 중요한데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생각이 조금은 슬프지만 건강 검진에서 몸무게가 앞자리가 조금이라도 바뀌어서 나오게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도전해야만 해요. 여름 내내 정말 많이 먹었나 봐요. 







첫 날인 10월 1일은 오전 10,000걸음, 오후 10,000걸음 이렇게 나눠서 걸었어요. 출.퇴근을 걸어서 하다 보니 자연스레 2만 보를 채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총 이동거리 15.97km, 활동 칼로리는 700kcal 정도 되겠네요. 이렇게 운동 후 집에 가서 스쿼트 100개를 채우고 하루 운동을 마무리 했던 것 같아요.



아침이랑 점심은 해결할 수 있겠는데 저녁이 늘 고비입니다. 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 캔이 삶의 낙이었는데 두 달 동안은 그걸 하지 못하니 아쉽더라고요. 아예 끊을 수는 없고 음주를 주 1회로 줄여봐야겠어요.




갤럭시 S헬스를 통해 걸음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7일 동안 총 걸음 수가 상위 13% 정도 되네요. 상위 1%가 될 때까지 노력해봐야겠어요. 그나저나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 평소에도 목 마를 때 빼고는 물을 거의 마시지 않아서 그런가 물 마시는 게 영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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