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상 느껴지는 김영란법 추석선물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이제 황금연휴이자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죠. 10월 2일 임시공휴일까지해서 10일가량을 쉴 수 있게 됐는데 추석 앞두고 거래처로부터 선물이 하나 들어왔어요. 매년 챙겨보내주셔서 감사하게 받고 있는데 올해는 김영란법 때문인지 상자도 작아지고 내용물도 간소화 됐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한걸로 구성되어 있고...우리는 김영란법에 해당안되는데...ㅋ



눈치보이지만 멸치는 내꺼.

완도금일수협에서 온 청정바다 완도특산품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멸치가루, 다시마, 미역, 멸치, 다시마 가루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번엔 국물용 멸치1, 미역, 김 으로만 구성되어 있네요. 



이번 추석선물은 거래처에서 사장님한테만 준건데 직원들하고 나누라고 주셔서 나눴는데 나눌만한 양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각자 1개씩 챙기기로 했는데 홍시아저씨는 가장 단가가 나가는 멸치랑 조미김을 골랐어요.




돌김은 구워서 밥반찬으로 먹고 마른김 김밥용으로 쓸 수 있고 조미김 2개, 김파래자반 볶음은 아이들 밥반찬으로 유용하겠어요. 거기에 파래도 있긴한데 그건 좋아하지도 않고 조리법도 몰라서 그냥 패스했어요. 이번엔 새로운 상품이 들어있더라고요. 완도실미역. 완도에서 직접 온 거니 믿고 먹을 수 있고 보관, 배송 상태가 좋아서 좋더라고요.




김영란법에 맞춰서 이 모든 구성이 3만원 이내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직접 구매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조리할 때 필요한 식재료라 기분이 좋더라고요. 자취생인 홍시아저씨가 가지고 가는 멸치는 국물내기에 좋아서 추석연휴에 수제비 끓여먹을건데 그때 사용해야겠어요.



올해는 나도 선물세트 받고싶어요. 대표님.

요즘 추석이 다가와서 인지 퇴근 길에 스팸 세트랑 참치 세트, 생활용품 세트 하나씩 들고 퇴근하던데 홍시아저씨 회사에서는 10년 동안 추석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어요. 아직 연휴까지 시간이 있으니 올해는 참치 세트라도 하나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대표님!ㅋ 자취생에게 참치와 스팸은 훌륭한 밥 반찬인데 돈 주고 사 먹기에는 너무 비싸잖아요. 올해는 한 번 기대해 봐야겠어요. 그나저나 대표님 추석 선물을 사야 하는데 올해는 과일 값이 비쌀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직원들과 상의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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