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월급 받고 일하는 X이야

잊어먹지 말라고, 인마 알겠어?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폭언을 했다고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의 회장이 직원에게 그것도 본인을 안전하게 이동하게 해주는 운전 기사들에게 업무 중 폭언과 폭행을 하다니요. 이 논란은 운전 기사들이 회장의 욕설 파일을 공개해서 알게됐는데요. 이날 공개된 파일에서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X 같은 X , 도움도 안 되는 XX들 등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고 있네요.


갑질 횡포로 인해 종근당에 대한 신임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등 회사 계열사들도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특히 운전기사를 향해 너는 월급받고 일하는 X이야. 잊어먹지 말라고, 왜 우리 회사 오는 XX들은 다 이런지 몰라, 아유 니네 부모가 불쌍하다 등 막말을 마구 쏟아냈더군요. 어떻게 한 기업을 책임지는 오너가 직원에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는거죠?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창업주 이종근 회장의 장남으로 1993년 이종근 회장이 별세 후 회사를 물려받았고 제약업계 주식부자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종근당 측은 이번일을 폭언은 인정하나 폭행은 저지르니 않았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변명과 비슷하게 들리네요. 


                                                                                                   출처: 한겨례영상뉴스


                                                                                                   출처: 한겨례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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