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무가내 운동하는 홍시아저씨입니다.

어제부터 목표설정을 180분에서 120분으로 하향한 뒤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더군요. 부담도 없고 2시간 정도는 무리없이 할 수 있기에 조급해하지 않고 움직였던 것 같아요. 아침 출근길에도 움직이고 점심시간에도 움직이고 업무 중간중간에도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퇴근길에 집까지 걸어서 갔다니 180분을 움직였더군요. 




그 전까지는 180분을 채워야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었는데 시간을 줄이니까 오히려 운동하는 시간이 재미있더군요. 하루 빼고는 아직까지 180분을 매일 움직이고 있는데 하루 3시간 걷기가 다이어트에 큰 효과는 사실 없습니다. 다만 체력이 올라가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에 30분 걷는것도 사실 힘들었는데 이제는 1시간 정도 연속으로 걷는건 크게 무리가 가지 않고 시간도 많이 단축시키고 있습니다.





1일 움직이는 시간은 120분으로 내렸지만 걸음는 20,000걸음 그대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걸음수가 올라가기에 최소 15000걸음을 평균적으로 걷기 위해서는 20,000걸음 정도는 걸어줘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거든요.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때문에 조금 정신도 없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실패확률이 높지만 6월부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실패하지 않을거기에 무리한 목표는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총 이동거리 20,14km


칼로리 소모량 1064kcal


이동거리가 조금 늘었네요. 이대로라면 의정부 망월사역에서 상계동 스파까지 왕복으로도 걸어서 다닐 수 있을 듯합니다. 5월까지는 이대로 매일 진행하고 6월부터는 막무가내 운동이 아닌 웨이트도 함께 병행하고자 합니다. 100일동안은 다이어트에 집중해보겠습니다. 홍시아저씨의 막무가내 운동법 무조건 1일 3시간 걷기! 미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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