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먹고싶다 마음껏 먹고싶다 그렇다면 갈비어천가

일산 백석동 먹자골목에 삼겹살+돼지갈비를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갈비어천가는 소셜에서 판매하고 있기도했고 9월달인가? 그때부터 한 번 가자 가자 했는데 매번 일이 생겨서 못갔는데 영화보기전 일행 모두 고기가 땡긴다고해서 소셜에서 구매 후 다녀왔어요. 소셜에서 구매했을 때 1인당 12,900원인가? 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나쁘지 않은 가격같단 생각이 듭니다. 100% 만족할 수는 없었지만 80%정도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일산 무한리필 중 가격대비 만족도가 다섯손가락 안에는 드는곳이라 앞으로도 가끔 방문하게 될 것 같단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았어요. 갈비어천가는 돼지무한리필 ( 삼겹살 + 돼지갈비 ) 1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그 외에도 항정살 을 판매하고 있고 돼지포갈비와 삼겹살도 무한리필이 아닌 1인분씩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소고기도 팔지만 그건 미국산이라 잠시 접어뒀어요.





삼겹살과 돼지갈비가 무한리필이라고해서 손님이 직접 가져다먹는거라 생각했는데 이 곳은 사장님께 주문을 하면 됩니다. 홍시아저씨포함 3명이서 갔는데 삼겹살 주세요! 라고 했는데 두툼한 삼겹살을 7줄이나 가져다주셔서 조금 당황했어요. 돼지갈비도 먹어야하는데 배부를 것 같고 3명이서 먹기에 양이 많기도했고 하지만 배고프니까 일단 4줄부터 구웠는데 불이 조금 약하더라고요. 점점 불이 오르는 시스템이라.. 고기는 센 불에 익혀서 서서히 줄여가는게좋은데 특히 삼겹살은 약한불에 구우면 기름기나오고 고기냄새가 심해서 안좋아하는데 이 날 딱 그랬어요. 고기상태는 참 좋았는데 불이 약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고기냄새가 나서 아쉬웠어요.








고기를 구웠을 때 이런색이 아닌 노릇노릇 구워지는 모습을 더 좋아하는데 오래 익혀서 먹었어요. 하지만 불이 완전히 달아오른 두번째 판에서는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어요. 갈비어천가 밑반찬이 꽤나 맛있었는데 상추에 고기랑 마늘이랑 김치랑 해서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재방문하겠지만 고기냄새가 덜 났으면 좋겠어요.




일산 무한리필 백석동 갈비어천가에서 발견한 매력 하나 그건 바로 계란찜입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처음은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후추가 들어가있는데 계란찜 짱짱입니다. 그래서 이 날 계란찜만 4개를 먹었네요. 1인당 하나씩 먹었어요. 다른곳은 포슬포슬하지않아서 한두번 먹고마는데 진짜 진짜 맛있습니다.







삼겹살 7줄을 다 먹고 너무너무 배가 부른데 돼지갈비를 안먹으면 너무 섭섭할 것 같아서 돼지갈비를 조금 주문했어요. 물론 넉넉한 인심을 가지고 계신 사장님은 많이 주셨지만요! 돼지갈비 안먹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이 집은 돼지갈비가 진심 맛있습니다. 양념도 적당하고 달지 않고! 판을 교체한 후 달아오른 불판위에 이리저리 돌려가며 구워서 먹으면 끝! 물론 양념덕에 조금 탔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삼겹살을 4줄먹고 돼지갈비를 많이 먹었으면 참 좋았겠단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그래서 다음에 방문하면 삼겹살 조금 돼지갈비 많이 먹기로 다짐하며 나왔어요. 일산에는 무한리필 하면 떠오르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백석동에서는 갈비어천가가 떠오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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