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도시락 11찬도시락

세븐일레븐도시락 + 라면



 

 도시락을 사면 라면을 준다?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오랜만에 출근을 일찍하게 됐네요. 배도 고프고 편의점도시락 신제품이 나왔나 살펴보다가 월요일이라 그런지 재고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11찬 도시락을 고르게 됐네요. 다른 이유는 없고 도시락 구매시 컵라면을 무료로 증정한다고해서 골라봤습니다. 과거에도 11찬은 늘 실망스러워서 안먹었는데 배는 고프고 먹을만한게 없어서 들고왔네요. 반찬은 바뀌었더라고요. 기대가 되네요.




 

 4,500원, 2분 돌리고 냠냠촵촵 

 


가격은 4,500원이고 혜자도시락을 좋아하는 홍시아저씨에겐 비싼편에 속하는 도시락입니다. 하지만 반찬이 11찬이나 들어있으니 집밥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거기에 반찬구성이 조금씩 바뀌었으니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혹은 2분만 돌리면 따뜻한 밥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걸스데이 혜리가 모델이라 그런지 혜리도시락을 자주 사먹게 되네요.





 

 혜리도시락 11찬 구성은 어떤가? 

 


구성을 살펴보자면 견과류볶음, 우엉, 진미채, 버섯볶음, 제육볶음, 떡갈비, 생선가스반쪽, 치킨으로 만든 볼, 계란말이, 김치볶음, 미역줄거리 + 밥으록 구성되어 있네요. 이 중 치킨으로 만든 볼은 진짜 안습이더군요. 왜 저걸 넣어놨는지 아쉽고 또 아쉬웠어요. 버섯볶음은 무난하게 맛있었고 진미채도 맛있더군요. 




 

 눅눅한 반찬 손이 안가네 

 


그리고 나머지는 11찬이라고 말하기도 무색 할 정도로 별로였어요. 물론 도시락에서 집밥같은 느낌을 찾을 수는 없겠죠. 다만 이름만 거창하게 11찬이라고 하지말고 실속있게 5찬이라도 먹을만한게 들어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기존에 5찬 도시락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나쁘지 않더라고요. 반찬 이름으로만 살펴보자면 떡갈비도 있고 치킨볼도 있고 진미채볶음에 버섯볶음까지 먹을만한게 많거든요. 특히 생선가스도 초딩입맛들이 좋아할만한 반찬이니까요. 다만 눅눅하고 기름진맛이 느껴지는 생선가스는 아쉽더라고요.




 

 과거에 우리 참 좋았잖아요 

 


마음껏 까내려가기 위해 쓰는 글은 아니지만 비가 많이 내렸지만 배고픈 마음에 구매한 도시락이 안습이라 써봅니다. 자취생이다보니 편의점 도시락을 일주일에 3번이상 구매해서 먹는데 한때는 세븐일레븐 도시락 정말 많이 사먹었거든요. 거의 매일 먹을정도로 맛있고 좋았는데 어느순간 아쉬운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GS25 도시락만 사먹게 되더군요. 과거에 참 좋았잖아요? 근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손이 가질 않으니 답답하군요 

 


도시락에 반찬도 여러가지있고 거기에 라면까지 주는 이런 행사도시락 자취생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고 좋은일이지요. 하지만 라면을 더 주기보다는 반찬 한두개라도 먹을만한게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적어봅니다. 편의점 도시락에서 뭘 바라냐라고 말씀하실수도 있지만 불필요한 반찬수를 줄이면 음식물쓰레기도 줄고 만족도도 높을 것 같아요.





 

 도시락 퀄리티가 높아지길 희망해봅니다. 

 


세븐일레븐 도시락뿐만 아니라 삼각김밥도 팔고 있는데 삼각김밥 1위는 세븐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홍시아저씨입니다. 신제품을 항상 기다리는 자취생인데 다음에는 좋은 도시락이 나오길 희망해봅니다. 편의점도시락 퀄리티가 높아지는 그 날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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