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혜리도시락에 이어 오늘은 혜리의 맛있는 행복 화끈 불닭 김밥을 먹어봤어요. 기존에 김밥 크기보다 조금 더 길어지고 평소에 불닭이나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홍시아저씨에게 딱 이라고 생각했어요. 세븐일레븐 방문할 때마다 걸스데이 혜리 얼굴이 있는 도시락 김밥 이 있어서 매일 매일 뿌듯한 걸스데이 덕후입니다. 화끈 불닭 김밥은 기존에 제육 김밥 과 맛이 많이 비슷했어요. 물론 매운맛이 조금 더 느껴졌고 제료가 닭가슴살인것만 다르고 거의 똑같이 느껴졌네요. 하지만 맛은 확실히 이게 더 맛있어요. 제육김밥은 솔직히 많이 실망했었거든요. 기대에 부풀어 화끈 불닭 김밥에 대해 살펴봅시다.






세븐일레븐 혜리 화근 불닭 김밥 가격은 1,800원으로 기존 김밥보다 조금 더 커지고 가격도 300원 더 받네요. 안에 내용물은 밥, 당근, 닭가슴살을 매운 소스에 볶아서 들어가있고, 단무지, 깻잎 이 들어가있네요. 열량은 434kcal 네요. 한끼 식사랑 비슷하네요. 






크기를 재 보니까 25cm정도로 확실히 크긴 하네요. 안에 내용물도 더 들어가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설렘설렘 했어요. 그리고 김밥만 먹으면 허전하니까 김밥 짝꿍 김치사발면도 함께 주문했어요. 앵그리버드 이벤트 아직도 적혀있네요. 농심 앵그리버드 이벤트 홍시아저씨도 사발면 1개 당첨됐었는데..이벤트 당첨 포스팅 잠시 보고갈까요?









보통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먹곤 하는데 오늘은 라면이 있으니까 라면이 익는동안 위에 올려놓고 먹었네요. 너무 뜨거워도 편의점 김밥은 맛없으니까요. 이건 개인취향인데 홍시아저씨는 삼각김밥도 전자렌지에 돌려먹지 않아요. 뭐랄까? 김도 눅눅해지고 맛이 없어보이더라고요.





저 부분 손잡이를 조금씩 벗겨내면 손에 묻히지 않도 하나씩 꺼내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젓가락 없이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은 좋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열고나서 조금 당황하긴 했어요..





잉? 화끈 불닭은 어디에.... 맛살이랑 단무지랑 당근이랑 화끈 불닭은 없고 그 양념만 조금 묻어있었어요. 이게 뭐지? 역시 제육김밥과 마찬가지로 이번 김밥도 실패인가 했는데 양쪽끝만 이러고 나머지는 불닭이 들어가 있긴 했어요.





세보니까 12개 들어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제육 때보다 양념소스도 입에 잘 맞고 깻잎과 함께 씹었을 때 향도 느껴지고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거든요. 밖에서 사먹으면 기본 한 줄에 2천원인데 편의점 김밥도 나쁘지 않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끝 부분이 너무 부실해서 가운데 김밥을 꺼내봤더니 들어 갈 재료는 다 들어가있었어요. 밥으 조금 많은 느낌이 들었지만 한쪽으로 치우치지않은 그런 김밥이네요. 솔직한 후기로는 9개는 맛있고 3개는 아쉽다!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나와요. 이 김밥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다는걸 쓰는거니 오래마세요. 이후에도 가끔 사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 9개 때문에. 세븐일레븐 혜리김밥 다음엔 치즈김밥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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