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부랴부랴 씻고 출근하기 바빠서 아침을 거르곤 하는데 출근할 땐 몰랐는데 사무실만 도착하면 배고픔이 시작돼요. 회사 근처에 있는 GS25로 가서 도시락을 하나 집어드는데 오늘은 엄마의 마음 혜자느님 도시락 혜자도시락을 샀어요. 그 중 6찬 도시락을 샀는데 가격은 3,000원으로 착한 가격에 든든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그런 도시락이죠! 그래서 혜자느님 이라는 애칭도 생기고 믿고 먹는 도시락이 되기도 했죠.





자취생에게 딱이야! GS25 6찬도시락은?



가격 3,000원 6찬도시락 이름답게 6가지 찬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홍시아저씨가 제일 좋아하는 감자볶음도 들어있고 비엔나소세지, 계란말이 2개 , 제육볶음 아주 소량(?), 떡갈비와 볶음김치 그리고 적당한 양의 밥이 들어있어요.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도시락 같아요. 하지만 이 완벽해 보이는 도시락에도 결정적인 단점이 있으니 그건 바로 젓가락입니다. 응? 무슨말인가 하실텐데요 세븐일레븐도 그렇고 CU도 그렇고 도시락에는 젓가락이 들어있는데 아 물론 예전에는 혜자도시락에도 젓가락이 들어있었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도시락에 젓가락이 없더라고요. 이리봐도 저리봐도 없어요. 하지만 뭐 문제될 건 없지요맛만 있음 되는거니까 ^^






반찬이 적어보이긴하나 먹다보면 밥먹으면서 먹기에 딱 입니다. 솔직히 자취하면서 자취생이 6찬 반찬을 꺼내놓고 먹는 경우는 거의 없죠 ! 김치+라면 혹은 밥을 한다고 해도 계란후라이, 햄, 김치볶음밥 등 간단하게 해서 먹곤 하는데 이정도면 훌륭한 것 같아요. 물론 집밥을 드시는분들에겐 별거없네? 하실 수 있지만 홍시아저씨에겐 최고의 밥상이랍니다. ㅎ


 


감자볶음은 짜지않고 밥이랑 같이 먹기에 딱 알맞고 소세지는 케찹에 볶아낸 듯한 느낌이 들어요. 전자렌지에 2분30초 돌렸는데 소세지가 터져버렸어요. 비엔나소세지처럼 맛있진 않지만 그럭저럭 소세지 먹을만합니다.




계란말이는 2개 들어있는데 간이 되어 있지 않은 듯 해요. 혹시 이게 간이 되어있다면 홍시아저씨가 너무 짜게 먹어서 그런가봐요. 집에 케찹이 있을 땐 꺼내서 찍어먹곤해요. 계란+케찹은 자취생 혼밥 중 최고 조합이죠!




볶음김치는 도시락에 빠질 수 없는 단골메뉴인데요 조금만 더 들어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어요. 그리고 떡갈비 비슷하게 생긴 저녀석은 세븐일레븐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만 짭짤한게 밥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제육볶음? 뭐 그렇게 생긴게 들어있긴한데...솔직히 고기는 조금 들어있고 양파 혹은 야채 그리고 양념만 들어있어요, 하지만 맛은 있어요 칭찬입니다.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대세인 것 같아요. GS25 혜자도시락 6찬도시락 맛있습니다. 가격이 착한데 양도 많고 딱 입니다. 사라지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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