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대하축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가을 제철음식

가을 제철음식

안면도 대하축제 살펴보기

올해도 떠나볼까?

서해대교를 건너 행담도 휴게소를 지나면 안면도에 진입하는데 매년 가을에는 안면도 축제에 방문하곤 합니다. 가을이 왜 살찌는 계절인지 어렸을 때는 그 말 뜻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알 것 같아요.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가을에 다 제철이기 때문이더라고요. 올 가을에도 안면도 백사장에서 대하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대하를 좋아해서 즐겨먹곤하는데 좋아하는 새우가 한가득 있는 이런 축제에 홍시아저씨가 빠질 수가 없죠. 푸른 백사장 그리고 노을진 해변, 특히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노을진 해변은 보는이에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기분이 들어서 매년 잊지 않고 찾고 있어요.

안면도 대사장 대하축제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는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에서 진행됩니다. 2017년 9월 22일 금요일부터 10월 8일 일요일까지 진행되고 황금연휴와 겹쳐서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 가득 대하가 넘쳐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네요. (대하축제는 좋은데 주차 걱정은 올해도 고민거리...)

▶신선한 대하 고르는 법

'머리가 붙어있지 않은 새우는 먹지도 말라'라는 말이 있듯이 머리와 다리가 온전하게 붙어있는 것으로 골라야합니다.

꽃게의 계절 '게'

가을 꽃게가 맛있는 이유는 살이 꽉 차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수꽃게가 살이 올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게는 9월 ~ 10월이 제철인데 꽃게의 효능으로는 껍질 속 키토산이 장내 활동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좋기 때문입니다. 

가을 제철음식 '대하'

고단백, 고지방 식품인 대하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키토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하는 구워먹기도 하고, 쪄 먹기도 하고, 마늘과 함께 양념해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요즘 푸드트럭에서 가장 핫한 새우트럭 인기메뉴이기도한데요. 스테이크 새우, 갈릭마요 새우 등 쉬림프박스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가을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매력있는 가을 대표음식 '전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제출음식 전어는 회로도 즐길 수 있고 구이로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을 제출음식입니다.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매년 서해안 전역에 전어 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가을 전어가 밋있는 이유는 산란기를 마치고 살이 찌는 시기로 뼈는 부드러워지고 속살은 지방질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회로 먹었을 때 고소함이 더하고 구이를 했을 때 구울수록 고소함이 더해지는 매력이 있는 음식입니다. 

바다의 우유 '석화'

굴 속의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고 칼슘과 철분을 다량 품고 있어서 빈혈증상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굴에 함유된 아연성분은 남성호르몬의 수치를 향상시켜주고, 지방은 적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질 수 있는 칼슘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 가득 담긴 '고등어'

등푸른 생선의 대표로 손꼽히는 고등어는 우리 몸에 유익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하루 1g씩 먹으면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등어 한토마을 먹으면 오메가3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의 위층에 주로 살기 때문에 강한 수압을 받지 않아 육질이 연하고 가을이 되면 지질이 20%나 되어 가장 맛이 좋다고합니다. 

다이어트 잠시만 안녕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올 가을도 살이 포동포동 오르겠네요. 속이 꽉 찬 꽃게도 먹어야하고, 고소함 가득 품은 전어도 먹어야하고, 대하도 맛있게 구워서 먹어야하고, 석화도 초장 찍어서 먹어야하니까요. 안면도 대하축제 뿐 아니라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광양전어축제' 등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진행한다고하니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가을 축제, 안면도 대하축제, 가을 제출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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