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아니겠는가? 허허 인생 참...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피자랑 치킨먹고 냠냠촵촵

봄까지 다이어트한다며 걷기다이어트, 하루1시간 걷기 등 매일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더워지고 지친몸을 이끌고 운동하기란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걷기다이어트를 쉬고 집에서 런닝머신을 하자! 하고 구매했는데 그건 이미 옷걸이가 된지 오래...인생 참...ㅋㅋ 오늘까지만 먹자고 다짐한 뒤 피자랑 치킨이랑 잔뜩 시켜서 푹 쉬고 있는 중입니다.

치킨은 기본 두마리가 와줘야지! 그래서 무도 2개! 1인 1무 아니겠습니까? 의정부 가능역 근처에서 구매한 치킨과 피자인데 브랜드 치킨에 비해 훨씬 저렴해서 좋더군요. 자취생이 1마리 2만원하는 치킨을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가능역 근처에 한마리 7900원하는 치킨을 팔더라고요. 배달이 안돼서 직접 구매했는데 이정도 가격에 배달까지하면 남는게 하나 없죠.

내일부터는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데 그전에 마음껏 즐기도록 해야겠어요. 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마무리하는걸로! 비가 내리는 우기라 매일밤 야식이 끌려서 큰일입니다. 다들 야식의 유횩을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홍시아저씨에게 그 비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곧 있으면 집안 행사가 있는데 조금이라도 빼고 가야 잔소리(?)가 없을 것 같아서 내일부터 2주간 열심히 운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부가세 확정신고가 있어서 야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이번주도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