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전교환하러 갔다가 당황하고 돌아온 홍시아저씨입니다.

홍시아저씨는 톨게이트비 혹은 결제하고 남은 짜투리 동전을 돼지저금통에 넣어두곤 하는데요. 회사 근처에 국민은행가면 동전교환기가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동전을 모으고 교환하고 했습니다. 교환할 때 통장에 넣어둘 수도 있고 현금으로 찾을 수도 있어서 꽤 편리한 기계였거든요. 다른 은행은 동전을 단위별로 구분을 해서 가지고 가야했지만 국민은행 의정부시청지점에서는 동전을 다 모아서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분리되고 교환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귀요미 파란돼지를 오늘 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그 전에 500원 동전은 로또를 구매하는데 다 사용해서 100원, 50원 10원 이렇게 있더군요. 간혹 500원짜리도 보여서 계산해보니 대충 12500원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홍시아저씨는 키덜트답게 국민은행 뽀로로 통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가들만 가입할 수 있는거지만 직원분께 말씀드렸더니 보통예금통장 저걸로 만들어주셔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까워서 통장정리도 압축기장을 한다는건 비밀...





동전교환도 두부와 함께 합니다. 

정리하고 봉지에 넣어서 근무시간 중간에 은행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국민은행으로 향했습니다. 의정부시청 맞은편에 위치해있고 근처에 기업은행 하나은행 농협까지 다양한 은행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그 중 유일하게 동전교환이 쉬운곳이 이 곳이기에 자연스럽게 2층으로 올라가 기계를 향해 갔는데... 기계가 사라졌습니다.


없어졌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있었는데 사라졌네요... 뉴스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걸 듣긴 했는데 실제로 경험해보니 매우 당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그 곳에 계시는 직원분께 동전교환기는 이제 없나요? 했더니 '저희 지점은 이제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며... 다른 지점은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니 그 곳으로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단 이야기도 같이 해주셨습니다.



터덜터덜 아쉬운 발걸음으로 그 곳을 그렇게 나와버렸습니다. 통장정리만 하고 돌아왔네요.




의정부 국민은행 중 동전교환기가 설치된 곳 지도를 공유합니다.


일단 첫번째는 의정부 회룡역 점 입니다.







두번째는 의정부 시장에 위치한 곳입니다. 의정부 중앙 혹은 의정부 시장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확한 지점안내는 방문하시기전 문의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점점 기계를 없앤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미 외국에서 시행된 동전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그런 것 같은데

짜투리 동전이 생겼을 때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당황스럽긴 합니다.






홍시아저씨는 다른 지점에 가지 않고 동전으로 로또 복권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동전을 많이 내면 눈치가 보이니까 1~2천원씩 동전을 가지고 가서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의정부 금오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에 수요일 완자를 구매하였고 의정부시청 광장편의점에서 수동과 반자동 그리고 수요일 수동조합을 동전으로 구매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셔서 동전을 받아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진상 고객이 되지 않도로 다음에는 동전 조금씩 가지고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정부 국민은행 동전교환기 안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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