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평일엔 출퇴근에 지쳐서 씻고 가볍게 저녁과 함께 맥주 한 잔 마시고 자곤 하는데요.  주말만 되면 살아나는 키덜트 홍시아저씨는 레고를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레고 60117 홍시아저씨가 제일 좋아하는 시티 시리즈입니다. 밴과 캠핑 트레일러로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녀석입니다. 현재 16.5살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는데 밴과 캠핑 트레일러 조립하다 보니 강아지 피겨가 들어가 있네요.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레고 60117 입니다.






상자 앞면을 보니 앞에 밴이 있고 뒤에 캠핑 트레일러가 연결되게끔 되어 있네요. 괜히 레고가 아니네요. 디테일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남자 피겨, 여자 피겨, 강아지 피겨, 총 3개가 들어가있고 캠핑의 꽃! 캠핑의 하이라이트! 바베큐 그릴과 커다란 소시지도 들어가 있네요.


레고 60117은 입문용 레고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홍시아저씨는 캠퍼밴도 가지고 있는데 캠퍼밴에 비해 크기가 아담하네요. 허나 귀엽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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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연월은 2015년 11월 제품입니다. 사실 모듈러 아닌 이상 단종이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기에 부담 없이 사자마자 바로 뜯어서 조립을 시작합니다. 시티시리즈는 대부분 제조국이 중국인 것 같아요.










박스를 열어보면 설명서 와 봉지가 1, 2, 3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밴 하나 조립하고, 캠핑카 조립하고 나머지 부품 조립하면 끝! 정말 간단한데요. 카페에서 커피 시켜놓고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다 만들고 났더니 뿌듯함 반! 허무함 반! 또 다른 걸 빨리 조립하고 싶으나 레고는 비싼 취미인 게 절실히 느껴지더군요. 토이포커스 갔더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제일 저렴한 이 녀석을 집어왔으니까요. 만번대도 있지만 그건 지금 뜯기엔 뭔가 안될 것 같아서 참고 있어요.








레고 장식장을 하나 장만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나면 후련하고 좋은데 보관할 곳이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게 보기 안좋더라고요. 집에 칼박 그대로 보관된 녀석들도 몇 개 있는데 어떤 게 좋을지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와서 그런지 레고 캠핑카를 봐서 그런지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그런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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