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봄볕에 반짝이는 땅과 신록으로 물든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산세와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튤립, 출쭉, 수선화 등 봄꽃 군락을 중심으로 온 정원에는 목련, 진달래, 매화, 개나리,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가득 피어나 아름다운 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월 4일 ~ 5월 21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 내 산수경온실에서는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봄에 즐기는 봄꽃, 데이트를 주제로 전시 중인 아침고요야생화전을 하고 있는데 약 120여종의 야생화와 140여점의 전시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산과 물의 풍경에 녹아든 봄꽃 말만 들어도 설레이네요.





고향집정원


마음 속 고향의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정겨운 초가집과 진달래, 목련, 매발톱, 채송화 등 예부터 집 주변에 가까이 두었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고 고향집 정원의 풍경은 우리 고향 산하의 모습을 느끼게 합니다.



하늘정원


하늘정원은 봄이면 우아한 수선화와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튤립, 여름에는 향기로운 백합과 보랏빛 맥문동, 가을에는 연보랏빛 벌개미취가 피어나는 정원입니다. 아침고요산책길이나 하늘길을 따라 올라오면 하늘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천년향


천년된 향나무라 붙여진 이름인 천년향은 2000년도에 설립자 한상경 교수가 안동의 침몰된 마을에서 아침고요로 옮겨왔습니다. 아침광장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향은 천년이라는 세월의 풍파를 견뎌온 고고한 기운이 그 자태에서 느껴집니다.


야생화정원


야생화정원은 아침고요 설립 당시 조성된 정원으로 2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아침고요를 둘러싼 축령산과 백두산의 희귀한 야생화들이 연못과 계류, 구름 다리와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멋스러움을 담고 있습니다.


선녀탕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갈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다하여 이름이 붙여진 선녀탕은 한여름에도 차가운 물이 흘러내려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곳입니다. 굽이쳐 흘러내리는 폭포와 주변을 둘러싼 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쉼의 장소입니다.




5월 어린이 행사 안내


주제: 가평의 특산물 잣


1. 겨울잠에서 깨어난 잣나무가 들려주는 봄의 소리


2. 내 친구 어린이 잣나무는 어디에?


3. 우와, 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주제: 꿀벌의 정원 여행


1. 벌의 눈으로 세상 보기


2. 벌은 어떻게 꽃을 찾아가나요?

3. 벌들이 좋아하는 꽃은 어떻게 생겼을까?


4. 정원실험: 벌이 좋아하는 꽃 찾기, 실험 보고서 만들기


5. 내가 만드는 유혹의 꽃 미니 전시회 및 사진촬영






아침고요수목원 입장 가격


어른: 9,000원 / 청소년 6,500원 / 어린이 5,500원


경로,유공자,장애인 어른 7,000원 /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4,500원 


가평군민 어른 6,000원








이 외에도 가평시티투어버스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평 내 유명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로, 1일권 성인 기준 6,000원을 구매하면 횟수와 상관없이 구매일자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성인 6,000원 / 청소년.어린이 4,000원 / 장애인.군인.경로 4,000원 / 만3세이하 무료



가평시티투어버스 A코스


가평터미널 - 가평역 - 자라섬 - 가평레일바이크 - 남이섬 - 금대리회관 - 인터렉티브 - 복장리삼거리 - 쁘띠프랑스

호명리 - 청평터미널 - 청평역 - 임초교앞 -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시티투어버스 B 코스


목동터미널 - 현암농경박물관 - 가평레일바이크 - 자라섬 - 가평역 - 청평역 - 잣향기푸른숲 - 취옹예술관 -아침고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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