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의 효능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그것이 알고싶다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오늘은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력이 없을 때 많이 찾는 보양식 중 하나가 바로 삼계탕이죠. 원기회복에 좋은 재료들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음식으로 기력회복뿐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7월 12일 오늘은 초복인데 삼계탕의 효능을 알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삼복 초복, 중복, 말복의 시기는? 

 


땀이 흐르는 요즘같은 더위에 몸보신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2017년 올해 복날은 초복 7월 12일, 중복 7월 22일, 말복 8월 11일인데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합니다. 하지 이후 제3경일을 초복이라고 하는데,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옵니다. 이 시기는 소서와 대서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하는데 하지 후 제3경일을 초복, 입추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합니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대개 20일 간격이지만 20일을 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월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말복은 마지막 더위라고 할 만한 더위쯤에 있는데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이기도 합니다.



 

 삼계탕의 유래 

 


고려시대에 닭과 인삼을 사용한 원기 회복음식을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삼계탕과 비슷한 음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후 1950년대 계삼탕이라는 음식이 등장했고 이후 계삼탕에 수삼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이름이 삼계탕으로 바뀌면서 오늘날의 삼계탕이 만들어졌습니다. (출처_식품의약품안전처)




 

 삼계탕의 효능 

 


삼계탕은 여름철 차가운 음식으로 인해 소화능력과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좋은 음식입니다. 복날에 먹는 삼계탕은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하여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인삼, 마늘, 대추 등의 다양한 재료를 넣어 영양을 보충해주는데 한여름 지친 체력을 보충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삼계탕의 주 재료는 닭고기인데 닭고기는 근육이 가늘고 연하여 소화흡수가 잘되며, 지방질이 근육 속에 섞여있지 않아 조리를 해도 맛이 담백하고 좋습니다. 



 

 체질에 따라 약재를 달리 넣어라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삼계탕, 전복이 들어간 전복삼계탕, 들깨를 넣어서 끓은 들깨삼계탕 등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이므로 원기회복이 필요하신 분들은 삼계탕 드시고 기력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단, 체질마다 삼계탕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들어가는 약재를 잘 선택해서 드셔야해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인삼과 닭고기를 함꼐 먹으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영양 보충과 지친 몸에 기운을 복돋워 주는데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 보다 황기를 넣거나 차가운 성질인 녹두를 넣어서 드시는게 열을 다스리는데 좋습니다.


지난해 못지 않은 폭염이 예상된다고하는데 기력회복하시고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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