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국집 볶음밥 + 탕수육 




안녕하세요. 의정부 시청과 세무서 근처에 중국집이 새로 열었다고 해서 직장 동료와 다녀왔습니다. 의정부 공영주차장 근처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 처음 오픈 했을 때는 짜장면 가격이 3,000원이었고, 지금은 짜장면 가격이 4,000원이라네요. 요즘 같은 물가에 착한 가격임은 확실하네요.







짜장면은 4,000원 짬뽕, 짬뽕밥, 볶음밥, 잡채밥 등은 가격이 7,000원으로 짜장면을 제외한 다른 메뉴들은 다른 중국집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볶음밥 위에 새우도 2개 올려져 있고 맛은 평소에 먹던 볶음밥과 비슷합니다.  짜장 소스 위에 고춧가루 살짝 뿌려주니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기본 찬으로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함께 나오는데 단무지가 너무 적게 나와서 더 달라고 따로 요청을 드렸어요. 이런 부분이 조금 불편했던 것 같아요. 우리 테이블 뿐 아니라 다른 테이블도 식사 내내 요청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





미니 탕수육을 7,000원에 팔고 있길래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즉석에서 바로 튀기는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고요. 튀김옷은 바삭함 보단 눅눅함에 더 가까웠고, 고기는 익지 않아서 너무 아쉽더군요.




볶음밥과 짬뽕밥을 주문했는데 볶음밥이 먼저 나와버리고 짬뽕밥은 한참 뒤에 나와서 서로 식사 시간이 맞지 않았어요. 12시 방문했는데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 넘게 걸렸어요. 직장인 점심메뉴로는 시간이 아쉽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 식사였습니다. 맛도 시간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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