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오늘로 걷기 다이어트 다짐한지 10일이 됐습니다. 10일동안 하루 빼놓고 1일 180분 , 20,000걸음 걷기 성공했는데 180분에서 120분으로 시간을 줄이고도 이틀연속 180분 성공하고 있습니다. 업무 중간에 조금씩 더 움직여주면 좋은데 업무가 너무 바쁜 관계로 아침에 1시간 점심에 20분 저녁에 1시간정도 걷고 집에와서 나머지 걸었어요.




동생한테 러닝머신을 20만원 주고 구매했는데 본인은 40만원주고 산거라고 싸게 산거라고 운동될거라고 하더라고요. 웃어 넘겼는데 막상 구매하고 나니까 매일 조금씩 사용은 하게 되네요. 20만원이면 헬스장 가는 것 보다 싼 것 같단 생각에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러닝머신과 모니터 사이가 거리가 좀 있어서 스피커를 하나 장만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러닝머신을 작동하면 기계음 때문인지 소리가 잘 안들리더라고요. 금요일밤은 다음날 회사도 안가니까 1시간정도 영상 틀어놓고 걸어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근데 러닝머신을 왜 옷걸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홍시아저씨도 퇴근하고 겉옷을 꼭 러닝머신에 걸게 되더군요. ㅋㅋ






처음에 다이어트 일지를 매일 쓴 이유가 걷기 다이어트 효과나 후기를 찾아보고 싶었는데 광고만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직접 쓰자! 해서 시작했는데 매일 쓰다보니 딱히 별다른 운동을 한게 아니라 길게 쓸 수 있는 말은 없더라고요. 식단을 매일 올리기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얼마 걸었는지 사진만 올리기에 큰 부담이 되더군요.



다만 자기만족이라고 해야하나? 매일 성공하다보니 기분이 좋고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는게 느껴져요. 전날 많이 먹지만 않으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무겁지 않고 공복에 회사까지 걸어가면 배는 고픈데 걷는게 힘들지 않고 좋더라고요. 하지만 전날 염분이 들어간 음식이나 배불리 먹으면 일어나는게 힘들고 걷기 귀찮아지더군요. 정직한 몸이라 그런가봐요.





오늘 총 이동거리 18.79km


칼로리 소모량 941kcal


건강한 걸음 21,906걸음 중 15,901걸음


물 섭취 2리터






오전 8시 8분에 처음 걸어서 16분, 27분 그리고 15분, 16분 이런식으로 중간에 계속 움직였던 것 같아요. 다만 10일정도 하니까 처음엔 운동이 되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의미없이 걷고 있는게 아닌가? 운동이 정말 되는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얼른 5월 소득세 신고가 끝나고 웨이트도 같이 병행하고 싶어요. 10키로 정도 감량이 목표인데 헬스장을 끊어볼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일일 걸음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훌륭해요! 매일 이 알림문구를 받을 수 있도록 100일동안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이번 달까지만 걷기 운동을 하고 6월부터는 식단도, 운동도 강화시키고자 합니다. 그때까지 실패하지 않고 매일 운동 성공할 수 있기를!! 특히 주말에 실패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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