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낭만닥터김사부 첫회가 오늘 시작되는데요. 이번 캐스팅 정말 놀랍더군요.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한석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믿고보는 캐스팅 아닐까 생각됩니다.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여태와는 다른 의학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으로 서로 조합이 안어울리는듯하면서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첫방송이 기대가 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내 구역에선 오로지 하나 밖에 없어 ~ 살린다, 무슨일이 있어도 살린다' 이 시대에 가장 낭만적인 의사가 보여주는 의학드라마로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나는 지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만들어진 드라마 입니다.



 




등장인물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김사부(한석규)는 그의 본명 부용주.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의.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는 진짜 괴짜 의사. 이제 세상에서는 그를 김사부라 부른다.


부용주는 신속한 판단력과 대담함, 타고난 수술솜씨까지 외과의로서 가져야할 덕목들을 전부 겸비한 실력있는 의사였다.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까지 트리플보드를 달성한 국내 유일무이한 실력까지 합쳐져서 97%라는 경이적인 수술성공률을 만들었다.








강동주(유연석) 외과 전문의, 세상에서 수술이 제일 쉬웠던 의사.


잘났다! 지가 잘났다는 걸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의 일은 알고 싶지도 않고, 별 관심이 없다. 오로지 나, 내가 잘되는 것에만 집중한다.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금수저같이 살고 싶었다. 그래서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강동주(유연석)가 가진 거라고는 기억력 좋은 머리와 건강한 몸, 한 번 정하면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근성과 오기밖에 없다. 


내 이름 석자로 뻐기고 누리고 대접받아가면서 그렇게 살 거라고, 그래서 의대에 입학한 뒤 본과 예과 6년 올수석에 수련의, 전공의를 거쳐 외과전문의 자격증을, 그것도 전국 1등이라는 성적으로 따낸다.








윤서정(서현진) 심장이 뜨신 열혈의사, 별명은 미친 고래!


사랑을 모르는 놈 의사 가운을 입을 자격도 없다. 사랑 없이는 진정한 치료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단 한 순간도 사랑을 멈출 수가 없다. 사랑을 멈추는 순간 내 심장도 멈춰 버릴 테니까!


윤서정(서현진)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죽어라 의사가 됐다. 서정은 죽어라 노력해야 겨우 남들만큼 따라가는 범재다. 적어도 민폐 의사만은 되지 말자가 그녀의 모토.


그렇게 몸이 부서져라 온 힘과 열을 다해 병원생활을 다져가는데, 그런 그녀의 눈에 어떤 츤데레 같은 놈 하나가 들어온다. 인턴 중에 항상 무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겉돌던 녀석, 그런데 제법 실력은 있어 보이는 녀석, 바로 강동주(유연석)이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낭만적인 이야기로 찾아오는 낭만닥터 김사부. 삶의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정말 낭만적인 드라마가 오늘 시작됩니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3인의 낭만닥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11월 7일 월요일 밤 10시 첫방송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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