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통등심 돈가스

냉동돈가스 + 감귤소스





 

 홈쇼핑을 이제 끊자 

 


안녕하세요. 홍시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전자렌지로 스마트하게 튀김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문구에 마음을 빼앗겨 제주 통등심 돈가스 즉 냉동돈가스를 하나 주문해봤어요. 렌지셰프라고 하는데 두툼한 제주돼지 통등심과 새콤달콤 감귤소스로 돈가스를 즐길 수 있다고해서 일단 구매를 했는데 과연 맛있을지 홍시아저씨가 직접 구매하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봤어요.




 

 1 돈가스 + 1소스 

 


그동안 자취생에게 획기적인 요리를 선보인 3분요리가 최고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2분 30초면 맛볼 수 있더군요. 하지만 거기에 숨은 비밀이 있었다는걸 다 먹고나서야 알아차린 홍시아저씨는 좌절할 수 밖에 없었네요. 그 사연은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일단 국산 제주산 등심이고 고기함량이 60% 정도 되는군요. 거기에 낱개로 하나씩 포장되어 있고 소스도 별도로 들어있더군요. 제주도 답게 감귤소스라고 하네요. 맛이 특이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완전신기해 정말 바삭해 

 


700w 기준 전자렌지 조리시 해동하지 마시고 냉동상태에서 조리하라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두번째 동봉된 감귤소스를 돈가스 종이 접시 속 소스용기 부분에 담고 함께 돌려달라고 적혀있는데 이 부분이 실패였어요. 탕수육도 찍먹인 홍시아저씨가 눅눅한 돈가스를 먹는다는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소스를 함께 돌렸더니 좀 눅눅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찍먹을 좋아하시거나 바삭함을 좋아하신다면 소스는 따로 돌리시고 2분 조리 후 1~2분 식혀서 드시면 좋습니다. 이걸 몰라서 홍시아저씨는 처음에 실패했어요




 

 설거지 걱정 끝! 

 


접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자취생이다보니 접시가 많이 들어가면 설거지 걱정을 해야하는데 바쁜 아침에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10개입 구매했는데 벌써 다 먹어버렸어요. 냉동식품이다보니 소스도 함께 얼어버렸는데 녹으니까 감귤 냄새도 나고 맛도 약간 상큼과 시큼 중간 맛이라 나쁘지 않더라고요.






 

 너 하나 나 두개! 

 


치즈돈가스도 있다고 하던데 그건 기름이 좀 많다는 후기가 있어서 일반으로 구매했는데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두툼해서 씹는맛도 있어요. 2분 30초 돌렸더니 뜨겁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30초 더 돌려서 먹었어요. 3분 돌리고 1분 식히니까 딱 알맞더라고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시간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밥이랑 함께 먹으면 1인분 양은 적당한듯하나 돈가스만 먹기에는 다소 양이 적어보입니다. 홍시아저씨는 1개 반 정도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그래서 2개씩 먹었어요...이래서 살이 찌나봅니다.





 

 오늘도 한끼 든든하게 해결 끝! 

 


개인적으로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위에 피자치즈를 돌려서 함께 돌렸더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거기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할료피뇨와 양배추샐러드를 접시에 올려서 함께 먹으니 자취생에게는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되더라고요. 가격을 생각하면 다소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자주 구매할 것 같진 않아요. 다만,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한끼를 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귀찮을 때 하나씩 구매해서 먹어야겠어요. 오늘도 자취생 홍시아저씨는 냉동식품으로 한끼를 해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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