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에 있는 화정족발 홍시아저씨가 제일 좋아하는 족발집인데요 집 근처 백석동에도 생겼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포장을 하면 2,000원 할인해준다고해서 앞발로 주문하고 매장을 둘러보니 5~6팀 정도 매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족발을 주문하면 막국수가 서비스로 나온다고해서 가볍게 술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백석동 오피스텔 1층에 족발집이 생겨서 족발 삶는 냄새때문에 여름에 조금 힘들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더라고요. 시켜먹어도 맛있지만 족발은 매장가서 직접 포장해서 먹는걸 더 좋아하는 홍시아저씨는 블로그 검색을 통해 화정족발을 찾아냈어요. 강아지 산책하면서 지나가던 곳인데 홍시아저씨가 주문하는 동안에도 3명이나 포장해서 가더라고요. 여긴 확실히 맛있는집인가보다! 알 수 있었어요.










포장하면 2,000원 할인해주기 때문에 앞 발로 주문! 뒷발보단 앞발이 확실히 맛있는 것 같아요. 족발을 먹으면 막국수가 서비스로 나오고 당일 직접 삶아서 판매하기 때문에 맛도 아주 좋아요. 매운족발도 판매하고 있는데 다음엔 그것도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족발양은 2명이서 먹기에 알맞은 양인데 고기상태가 아주 좋아요. 일단 고기 잡내가 없고 진짜 부드러워요. 쫄깃하면서 막국수와 함께 먹으니 그 맛 또한 별미입니다. 막국수는 톡 쏘는 맛이 눈물 찡할정도로 감동입니다. 족발 배달시킬 때 막국수가 서비스로 없으면 늘 따로 주문하곤 했는데 화정족발 에서는 서비스로 포장까지 해주니 좋더라고요. 





부추무침과 상추 그리고 양념장으로는 쌈장과 새우젓 이 나오고 막국수도 함께 포장해줍니다. 출출할 때 화정족발 하나 사서 먹으면 저녁에 든든할 것 같은 느낌! 물론 사러 나가기 조금 귀찮은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만 있다면 홍시아저씨는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막국수 사진이 흔들렸... 먹을거 앞에 사진부터 찍어야하는 홍시아저씨는 눈물이 납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흔들린 것 같아요. 일산 백석동 화정족발 앞으로도 계속 계속 사먹을 것 같아요. 완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야식으로 족발이 최고야!  빼빼로데이라고 빼빼로주지말고 족발사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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