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홍시아저씨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는데요. 솔직히 방송 한다고 했을 때 첫 반응이 또? 이랬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무조건 본방사수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과 다른 배틀 방식과 심사방식 그리고 김영근이라는 참가자 때문인데요. 처음 노래 듣고 반해서 매일 스트리밍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번주 방송됐던 2 vs 2 배틀에서 보여줬던 김영근&이지은 사랑 그렇게 보내네 이건 진짜 대박입니다. 원곡은 이문세 노래인데요. 이문세가 부른 곡도 김영근 이지은이 부른곡도 완전 대박 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주 결과 정말 기대됩니다. 2vs2 배틀에서 누가 이겼을지 말입니다.




조민욱 & 박태민 vs 김영근 & 이지은 승자는 누구일까? 저번주 마지막에 방송된 사랑 그렇게 보내네 이후 방송이 끝나버려서 결과는 알 수가 없었는데요. 누가 이겼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조민욱과 박태민도 노래 참 잘하고 분위기도 좋았고 완벽까진 아니더라도 듣기에 참 좋았었거든요. 그래서 승산이 있겠다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홍시아저씨는 뒤에 팀에 마음을 빼앗겨버렸습니다.





슈퍼스타k 6회 보기전 잠시 명장면 보고 가실게요. 솔직히 김영근은 남자파트너를 원했고 그런 상황에서 둘이 잘 어울릴까? 개개인으로 봤을 때는 둘 다 훌륭한 실력자는 맞는 것 같은데 둘이 어울릴까? 이런 의구심을 가졌었거든요. 사랑 노래를 할까? 발라드를 하겠지? 별 생각을 다 했었는데 홍시아저씨도 처음 들어본 곡으로 결정했더군요.  서로 톤이 달라서 화음을 넣을 수 있을까? 했는데 첫음 듣자마자 바로 기절.





사랑 그렇게 보내네  작사: 정미선, 차은주 작곡: 조영화 편곡: 런치송 프로젝트



아무 말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이름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아려와


아주 멀리 가버릴 줄

왜 몰랐을까


사랑 그렇게 보내네





이유 없이

퉁명스럽던 그때를


때론 모질고 소홀한

그 순간들을


미안하단 말도

아직 하지 못한 채


사랑 그렇게 보내네






괜찮을 거라고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스스로를 타일러봐도


잊을 수가 없고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뒤늦게

후회로 밀려와







하루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오래오래 그대 앞에

울고 싶은데


바람소리 마저

너무 조용한 하늘


사랑 그렇게 보내네







괜찮을 거라고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고

스스로를 타일러봐도


잊을 수도 없고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뒤늦게 

후회로 밀려와







바라고 바라다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게 되면


그땐 고맙다고

늦지 않게 말하리


사랑 그렇게 보내네

사랑 그렇게 보내네






심사위원 모두 심사를 하기 전에 죽임의 조라고 부르며 심사를 망설이기도 했었는데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홍시아저씨는 김영근 이지은 조가 붙지 않았을 까 예상되고 조민욱 박태민 조에서 탈락자가 한 명 나오지 않을까... 둘 다 탈락할 것 같진 않아요. 분명 둘 다 소질이 있고 재능이 있지만 대진운이 안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예고편에서 선공개 된 조민욱 박태민 노래 진짜 좋거든요. 감정 좋고 몰입도 좋고 둘 화음도 좋고 다다다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홍시아저씨 막 따라부르고 그랬는데 솔직히 결과는 알 수가 없네요. 본방을 보기전까지.


다만 노래부를 때 너무 목소리를 긁는다고 해야하나? 그 부분이 아쉬웠어요. 과장된 느낌으로 노래부르는걸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듣기에 조금 거북한 정도? 들을 때 편안하게 들리는걸 좋아해요 홍시아저씨는. 그래서인지 이번 결과는 홍시아저씨가 예상한 대로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발라드를 이렇게 불어야 한다! 심사위원들 이야기를 들은 자가 승리할지 아니면 소름돋는다라고 심사위원 모두 칭찬했던 자가 승리할지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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